
🔎 핵심만 콕콕
- 설 연휴 6일간 2,780만 명이 이동하며, 고속도로 통행료가 4일간 면제됩니다.
- 귀성은 15일 오전, 귀경은 17일 오후가 가장 혼잡해 부산-서울 구간이 최대 10시간 걸릴 전망인데요.
- 4대 궁 무료 개방, 지역사랑상품권 4조 원 발행, 수산물 최대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됩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0원, 역대급 혼잡 예고
🚗 2,780만 명이 움직인다: 국토교통부가 설 연휴를 맞아 13일부터 18일까지 엿새간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합니다. 이번 연휴 기간 총 이동 인원은 2,780만 명으로 예상되는데요. 연휴가 작년보다 짧아진 탓에 총 이동 인원은 13.3% 줄었지만,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오히려 9.3% 늘어난 834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 4일간 통행료 전면 면제: 정부는 귀성·귀경객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전면 면제합니다. 이동 수단의 86.1%가 승용차인 만큼 고속도로 일평균 통행량은 작년보다 14.1% 증가한 525만 대로 예상되는데요. 특히 설 당일인 17일에는 귀성·귀경객과 성묘객이 집중되면서 하루 통행량이 615만 대까지 치솟을 전망입니다.
⏳ 귀성은 15일 오전, 귀경은 17일 오후가 최대 혼잡: 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귀성의 경우 15일 오전, 귀경은 17일 오후로 예상됩니다. 15일 서울에서 부산까지 7시간, 서울에서 목포까지 5시간 40분이 소요될 전망인데요. 17일 귀경길은 더 막혀서 부산에서 서울까지 10시간, 목포에서 서울까지 9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항·철도·여객선도 증편 운영
✈️ 인천공항도 북적북적: 인천국제공항은 연휴 기간 약 122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출발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4일 토요일인데요. 다만, 지난 1월 아시아나항공이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하면서 터미널 간 여객 분담률이 50:50으로 균형을 이뤄 혼잡도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항공기 출발 3시간 전에 도착하면 충분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죠.
🛫 출국장, 30분 빨리 열게: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혼잡 완화를 위해 주요 출국장 운영 시간을 평시보다 30분 앞당깁니다. 안내 인력 240명을 추가 배치하고, 임시 주차 공간 4,550면도 확보했는데요. 다만 자가용 이용률이 2019년 36%에서 2025년 45.2%로 급증해 주차장 혼잡이 불가피할 전망이라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했습니다.
🚄 코레일, 212만 석 공급: 코레일은 특별수송기간 열차 4,524회를 운행하며 총 212만 석을 공급합니다. 평시 대비 11만 석을 늘린 규모죠. 역귀성 열차 등 1,303대는 빈 좌석 운임을 최대 50% 할인하고, 4인 정액 상품 '넷이서 9만 9,000원'도 판매해 시민 부담을 덜고자 합니다.
⛴️ 연안여객선 4,679회 운항: 해양수산부는 연안여객선 7척을 추가 투입해 운영 규모를 130척으로 확대합니다. 운항 횟수도 평소보다 8.7% 늘어난 4,679회로 증편되는데요. 올해부터는 AI를 활용한 운항 예보를 1~3일 전까지 확대해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로 했죠.
고궁 무료 개방부터 수산물 할인까지
🏛️ 4대 궁·왕릉 무료 관람: 국가유산청은 14일부터 18일까지 경복궁·덕수궁·창경궁·창덕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로 개방합니다. 평소 안내해설사와 함께만 관람할 수 있는 종묘도 연휴 기간에는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데요. 16일부터 18일까지는 경복궁에서 '병오년 세화 나눔' 행사도 열려 붉은 말 그림 세화 6,000부를 나눠준다고 합니다.
🛒 지역사랑상품권 4조 원 풀린다: 정부는 내수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4조 원으로 확대합니다. 온누리상품권은 설 전후 2개월간 디지털 상품권 할인율이 10%로 상향되는데요.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는 최대 2시간 주차가 허용되고, 행정·공공기관 주차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설 연휴 전 복지급여 조기 지급: 보건복지부는 생계급여·주거급여·장애수당·장애인연금 등 28종의 복지급여를 정기지급일보다 7일 앞당겨 설 연휴 전인 2월 13일에 조기 지급합니다. 약 1조 4,000억 원 규모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명절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주기 위한 조치인데요. 정부는 1월 셋째 주부터 전국 지자체에 조기지급 계획을 사전 안내하고, 문자·유선·현장 방문 등으로 수급자에게 지급 일정을 전달하고 있죠.
🐟 수산물 최대 50% 할인: 해양수산부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을 통해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있습니다. 비축수산물 1만 3,000톤도 시장에 방출해 수급 안정에 나섰는데요. 최근 김 가격이 2년 새 약 50% 상승하는 등 수산물 물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정부가 수급·물가 TF를 가동해 특별 관리에 들어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