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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까지 당했던 취준생이 누구보다 단단해진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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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까지 당했던 취준생이 누구보다 단단해진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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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9

무너졌던 과거를 극복하기 위해 달리고 있는 ‘레비뜨’입니다

안녕하세요. 매일 조금씩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루틴과 자기 계발 이야기를 기록하는 ‘레비뜨’(rebbit)입니다 🐰

‘레디’(Ready)와 ‘래빗’(Rabbit)의 합성어인 이 닉네임에는 언제든 뛸 준비가 된 사람, 그리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사람이라는 뜻이 담겨 있어요. 제 과거를 한 문장으로 소개하면 ‘2,000만 원 사기당하고, 삼수하고, 사업 실패까지 했던 백수’거든요. 지금은 어두운 과거를 극복하고 삶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매일 새벽에 일어나면서 발버둥 치고 있어요. 아직 완벽한 삶은 아니지만 그 불완전함 덕분에 진짜 저를 만날 수 있었고, 오늘도 진심을 담아 꾸준히 그리고 따뜻하게 제 이야기를 전하고 있죠.

레비뜨 콘텐츠의 초점은 ‘불안정한 20대가 애매한 시간을 어떻게 살아가고, 버텨내고, 결국 나답게 만들어 가는가’에 맞춰져 있어요. 누구에게나 찬란한 성공담보다는 덜 완벽하지만 진심을 다해 버티고 있는 이야기에서 더 깊은 위로를 전할 수 있을 거라고 믿거든요.

저는 같은 눈높이에서 함께 버티고 성장해 나가는 메이트 같은 존재가 되고 싶어요. 동등한 관계 속에서 위로가 오가고, 작은 변화가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이 있거든요. 그게 바로 레비뜨만의 색깔이고, 제가 만드는 콘텐츠의 핵심이에요!

 

저만의 앵커, ‘데일리바이트’로 하루를 시작해요

제가 즐겨 읽던 데일리바이트와 협업하게 돼서 너무 기뻐요 💌 매일 조용히 뉴스레터를 읽으며 하루를 여는데, 그 뉴스레터가 바로 데일리바이트거든요. 친구들에게 뉴스레터 추천을 부탁받으면 망설임 없이 데일리바이트를 추천하기도 했고요! 그래서 저와 함께 데일리바이트를 읽는 친구들은 인터뷰 소식을 듣고 “성덕(성공한 덕후) 됐다”라며 함께 기뻐해 줬어요ㅎㅎ

저에게 데일리바이트는 하루의 중심을 잡아주는 앵커 같은 존재예요. 세상은 시끄럽고 정보가 넘쳐나지만, 데일리바이트는 그 안에서 핵심만 뽑아 정리해 주거든요. 이렇게 데일리바이트로 하루를 열고 나면 SNS, 뉴스, 유튜브에서 접하는 모든 소식의 가닥을 알게 돼요. 익숙하지 않았던 단어들도 여러 번, 그리고 쉽게 읽게 되니 어느새 지식의 범위가 넓어졌죠. 지금은 유료 구독 서비스인 바이트 플러스까지 즐겨 볼 정도로, 제 루틴에서 빠질 수 없는 파트너가 됐답니다.

저와 같은 데일리바이트 구독자분들께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정확한 시간대를 정해서 읽는 거예요. 하루 중 언제 기사를 읽을지 미리 정해두고, 그때만큼은 집중해서 읽는 거죠. 저는 보통 아침에 잠이 조금 깬 상태에서 책상에 앉아 데일리바이트를 읽어요. 그게 저만의 최적의 컨디션이더라고요! 나만의 앵커와 만나는 시간을 딱 정해두고 읽으니, 지금까지 그 루틴을 이어올 수 있었어요. 바쁠 때, 혹은 이동할 때 흘려보내듯이 읽지 않고 나의 하루 속에 단단히 앉혀두면 꾸준히 읽으실 수 있을 거예요.

 

하루를 통제해야, 인생도 통제할 수 있어요

취업 준비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루틴은 ‘아침은 나를 위해 보내는 것’이에요. 취업이라는 큰 산을 올려다 보기만 하면 어느 순간 하루가 온통 불안으로 채워지거든요. 특히 지금처럼 취업 시장이 쉽지 않은 시기에 무작정 공고에 휘둘리다 보면 멘탈이 먼저 무너지기도 하고요. ‘백수’ ‘취준생’으로 보내는 시간도 인생 전체로 보면 저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할 기회잖아요. 그래서 이 시간을 단지 ‘취업 준비’만을 위한 시간이 아닌, ‘남은 인생을 더 잘 살아가기 위해 기반을 다지는 시간’으로 여기려 노력했어요.

그래서 하루를 ‘취업을 위한 시간’과 ‘나를 위한 시간’ 이렇게 두 영역으로 나눴어요. ‘나를 위한 시간’엔 경제 뉴스 요약, 영어 원서 필사, 거시경제 공부, 독서 같은 루틴을 넣고 꾸준히 실천했죠. 누군가는 이 시간이 왜 ‘나’를 위한 시간인지 궁금하실 수도 있지만, ‘나를 위한 시간’에 하는 루틴은 ‘취업한 나’가 아닌, ‘미래의 나’에게 도움이 될 만한 루틴으로 짜여 있기 때문에 ‘나를 위한 시간’으로 구분했어요.

이런 루틴을 하나하나 세우다 보니 저만의 하루가 짜이더라고요.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어렵고 막막했는데, 루틴이 꾸준히 쌓이니 ‘오늘도 나를 위해 무언가를 해냈다’라는 작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 감각이 저를 무너지지 않게 붙잡아 주기도 했고요. 이렇게 본인의 리듬에 맞는 루틴을 세우고, 아래 세 가지를 지키면서 하루를 설계하셨으면 좋겠어요.

✔️ 루틴은 남과 비교하지 마세요. 자신에게 맞는 속도로 설계해야 해요.
✔️ 불안할수록 더 작은 일부터, ‘내가 선택한 것’을 시작해 보세요.
✔️ 완벽한 하루가 아니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하루’를 만드는 게 중요해요.

모두 ‘백수’ ‘취준생’이라는 단어에 자신을 가두지 않았으면 해요. 앞서 말했듯이 그 시간은 자신에게 가장 깊이 집중할 수 있는 값진 시기일 수 있잖아요. 낭비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그 시간을 어떻게 채워나갈지 생각해 보시는 걸 추천해요.

 

맨 꼭대기에 있는 목표만이 중요한 건 아니더라고요

저는 원래 대기업 식품 마케터를 꿈꾸며 정말 열심히 준비했어요. 공모전 수상 10개, 대외 활동 6개, 학부 연구원부터 외식업 창업 실습까지… 식품과 관련된 경험은 거의 다 해본 것 같아요. 하지만 대기업 식품 마케터의 문턱은 여전히 높더라고요.

그래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봤어요. “내가 마케팅을 하고 싶었던 진짜 이유는 뭘까?”. 그 답은, 내가 기획한 상품이나 콘텐츠를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그들이 즐길 수 있게 하고 싶다는 마음이었죠. 그러다가 ‘레비뜨’로 제 일상을 공유하고, 우연한 기회로 영어 강사로서 아이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다 보니, 저의 그 소망을 꼭 ‘식품’에 국한할 필요가 없겠더라고요. 

SNS로 제 진심을 표현하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공유하며, 더 좋은 루틴과 일상을 이야기하는 것, 영어 강사로서 아이들과 1:1로 진심을 다해 케어하고 소통하는 것 역시 모두 사람과 사람을 잇고, 서로를 즐겁게 할 수 있는 ‘마케팅’의 한 형태라는 걸 알았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잠시 치열했던 취업 준비를 멈추고 영어 강사로 일하며 즐거운 삶을 살고 있어요.

사실 취준생 시절과 지금을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있는 건 아니에요. 단지 방향이 조금 달라졌을 뿐이죠. 어떤 선택이든 결국엔 다 어렵고, 그 나름의 무게가 있다는 걸 이제는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제 말은, 원하는 회사나 직무가 분명한 건 좋지만 그게 전부라고 생각하진 않았으면 좋겠다는 거예요. 가끔은 하나의 계획이 흔들릴 때, 진짜 나다운 길이 시작될 수도 있으니까요!

 

재테크를 하려면 ‘흐름’을 보는 눈을 길러야 해요

사실 제가 재테크를 잘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주식으로 소소한 수익을 맛보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이 생겼어요.

1️⃣ 모르면 하지 않는다. 이해한 것만 한다.

2️⃣ 흥하면 망할 때가 있고, 망하면 흥할 때도 있다. (단, 그 기업에 대한 믿음이 있을 때)

주가는 우리 인생과도 같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탄탄한 기업이라고 해도 작은 뉴스 하나에 무너질 수 있고, 반대로 예기치 않는 계기로 치솟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불확실성에 베팅하는 단타보다는 장기 투자를 지향해요.

주식을 하는 분들이 놓쳐선 안 되는 게 ‘정보’ 잖아요. 저도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눈도 넓어졌어요. 경제는 사회와, 사회는 정치와 연결되고, 그 모든 정보가 저의 수익과도 맞닿아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정보의 흐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뉴스레터, 경제 유튜브, 인스타그램 콘텐츠 등을 꾸준히 챙겨 보고 있어요. 모든 건 이어져 있고, 그 흐름이 반복되기 때문에 콘텐츠로 흐름을 익히는 자세가 중요하더라고요.

 

👀 레비뜨가 말하는 '주식을 보는 눈'이란?

 

삶을 바라보는 태도와 시선을 길러요

제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자기 계발은 ‘책 읽기’‘확언(확신을 담아 말하기)’이에요.

저는 책을 엄청 많이 읽는 사람도, 하루 종일 책만 붙잡고 사는 스타일도 아니에요. 하지만 책에는 좋은 말이 정말 많고, 그걸 읽는 순간만큼은 제 사고가 선명하게 긍정적으로 바뀐다는 걸 알아요. 하루를 어지럽게 시작한 날도 책을 한 장 두 장 넘기다 보면 다시 중심을 잡게 되더라고요. 제 메뉴얼 북은 『역행자』인데요. 동기부여가 필요하거나 다시 시작할 힘이 필요할 때 이 책을 꺼내서 읽어요. 몇 장만 읽어도 ‘지금부터 다시 해도 괜찮다’라는 확신이 서거든요.

두 번째로 ‘확언’은 제가 정말 추천하고 싶은 습관이에요. 저도 처음에는 ‘말한다고 이루어질까?’ 하며 저의 확언을 못 믿었어요. 그런데 막상 해 보니까 확언은 저의 목표가 이루어질 만한 환경을 만들게 해 주더라고요. 매일 10분만 반복해도 뇌가 그걸 현실로 만들려고 움직이는 걸 체감했어요.

 

작은 걸음이 모여 비로소 변화할 제 모습이 기대돼요

‘어떻게 살고 싶냐’라는 질문을 받고, 제 삶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됐어요. 사실 저는 최근까지 단기적인 목표에 집중하며 바쁘게 달려왔고, 그걸 이루고 나면 잠깐의 성취감은 있었지만, 곧 허무함이 밀려오곤 했거든요. 그런 감정을 반복하다 보니 사람을 끝까지 움직이게 하는 건 결국 ‘장기적인 방향성’이라는 걸 깨달았죠.

그래서 장기적으로 경제적으로는 자유롭고, 관계적으로는 따뜻하며, 스스로에게 자랑스러운 삶을 살고 싶어요. 있는 그대로의 나, 때로는 부족한 나조차 누군가에게는 공감이 되고, 연결이 될 수 있다는 걸 믿게 됐거든요.

그리고 지금은 그 장기적인 그림을 위해 두 가지 단기 목표에 집중하고 있어요. 첫 번째는, 영어 강사로서 빠르게 성장하고 적응하는 것. 단순히 수업만 잘하는 선생님이 아니라, 학생 한 명 한 명의 감정과 상황을 깊이 이해하고 1:1로 진심 있게 케어할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어요. 그래서 최근에는 수업 피드백을 꼼꼼히 기록하고, 학생별 성향을 정리해 맞춤형 상담을 시도하는 등 ‘진심을 전달하는 기술’을 터득하고 있어요.

두 번째는, 혼자보다는 함께할 수 있는 루틴 모임이나 성장메이트 챌린지를 기획해 보는 거예요. 제가 ‘성장메이트’ 친구를 둔 것처럼, 서로의 루틴을 응원하고 기록을 나누는 따뜻한 연결의 장을 만들어보고 싶어요. 진심을 다해 할 수 있다고 자부해요!

지금은 아주 작은 걸음들이지만, 이 진심들이 더 큰 파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믿어요. 그리고 그 길 위에서 저 자신도 계속 배우고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게 제가 가장 잘할 수 있고, 가장 오래 하고 싶은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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