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 바이트 프렌즈가 알려주는 청년 꿀팁
청년을 위한, 청년에 의한 인스타툰 작가 ‘강누룽’입니다
안녕하세요. 청년들에게 유용한 꿀팁과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하는 강누룽입니다.🐶
대학교 4학년인 저는 20대가 되면서 점차 고민도 많아지고, 생각도 깊어졌어요. 곰곰이 생각해 보면 10대와 20대의 환경이 달라져서 그런 걸지도 몰라요. 고등학생 때는 ‘대학 입학’이라는 목표를 두고 담임 선생님께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셨지만, 대학에 들어가니 모든 걸 저 혼자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으니까요.
대학교 1학년 때만 해도 바뀐 환경에 적응하느라 친구들과의 친목을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그런데 고학년이 될수록 졸업은 점점 다가오는데, 막상 주변에 도움받을 수 있는 곳이 생각보다 많지 않더라고요. 취업이나 인턴 정보, 대외 활동 등 중요한 정보를 전부 찾기는 어려웠고 제가 놓치고 있는 게 한둘이 아니라는 것도 깨달았어요. 특정 학년, 특정 신분에만 누릴 수 있는 장학금이나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 많았는데도 ‘몰라서’ 모두 놓쳐버렸거든요. 지나고 나니 그게 너무 아쉬웠어요.
지금은 졸업반을 앞두고 많은 경험을 터득했지만, 아직 정보를 터득하지 못하고 정보를 놓치는 친구들도 태반이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갖고 있는 정보력으로 다른 친구들을 돕고 싶었어요. 주변 사람을 비롯한 많은 대학생이 저와 달리 아쉬움 없는 20대를 보내길 바랐거든요. 그렇게 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려주는 ‘강누룽’ 채널이 탄생했답니다. 모든 청년들이 거부감 없이 강누룽을 찾아 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귀여운 캐릭터를 설정했어요. 어떻게 보면 무거운 정보지만 귀여운 캐릭터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설명하면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으니까요!
대학생이라면 ‘이것’을 꼭 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대학 생활을 하며 ‘이것만은 꼭 해 봐라!’하고 추천하고 싶은 게 있다면 바로 ‘창업 동아리’예요. 아마 대부분의 학교에 하나쯤은 꼭 있을 텐데요. 이름만 놓고 보면 무조건 창업을 해야 할 것 같지만, 사실은 팀원들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만들고 마치 창업자가 된 것처럼 그 과정을 구체화해 보는 정도로만 생각하셔도 돼요.
저도 진로를 더 고민해 보고 싶은 마음에 창업 동아리에 들어갔어요. 마케팅이나 기업 분석처럼 주제가 명확한 동아리보다는 제 관심사에서 직접 문제를 찾고, 아이디어를 만들어 보는 그 과정이 더 재미있겠다 싶었거든요.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첫 학기에 학우분들을 직접 찾아가 인터뷰했던 시간이에요. 캠퍼스를 돌아다니며 학교생활에서 불편한 점을 묻고, 문제를 찾았는데요. 이때 ‘이걸 어떻게 하면 수익이 나는 아이템으로 만들 수 있을까?’ 하며 수십 번의 회의를 거쳤어요. 단순히 아이디어를 내는 단계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로 돈의 융통이 가능해지려면 어떤 구조가 필요한지까지 생각하다 보니 자연스레 기업이 운영되는 방식도 가늠할 수 있게 됐죠.
주제도, 규칙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내는 그 과정에서 정말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진 팀원들과 의견을 맞춰 가면서 많이 성장하기도 했고요. 무엇보다 저의 관심 분야를 구체적으로 찾아보는 데 큰 도움이 됐어요!
실제로 창업하지 않더라도 동아리에서 배운 것들은 취업이나 앞으로의 삶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창업 동아리에서 팀원들과 의견을 맞춰 가는 법, 문제를 찾아 해결책을 만드는 기획력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거든요. 이런 경험은 실무와 바로 연결되는 부분이기에, 어떤 일을 하든 많은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해요.
대학 시험, 생성형 AI로 해결할 수 있어요
저는 평소에도 학업에 생성형 AI를 자주 활용하는 편이에요. 하지만 예전과 지금의 AI 활용법은 크게 달라졌는데요. 예전에는 단순히 ‘설명해 줘’와 같은 구어체로 질문해서 그런지 점점 답변의 질이 낮아지고, 명백히 틀린 내용을 맞다고 하는 환각 현상이 자주 나타나더라고요. 어차피 계속 쓰게 될 거 같은데, 이런 현상이 자꾸만 나타나면 결국 안 좋은 결과를 낳을 것 같아서 제대로 연구해 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대학에서 AI 관련 강의도 듣고, 프롬프트 작성 방법도 공부했죠. 지금은 구체적인 조건을 형성해 저만의 프롬프트를 만듦으로써, 학업에도 더욱 잘 활용하고 있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단순한 설명을 요구하는 구어체가 아니라 구체적이고 상세한 조건을 덧붙여야 하더라고요. 시험 하루 전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고퀄리티 자료를 만들기 위해, 프롬프트에 목적을 명확히 밝히고, 필수 조건을 △분석 요약 △이해 중심 △분량 및 형식 △추가 요청 네 가지로 세분화해 설정했어요. 이렇게 저만의 비결이 된 프롬프트를 만들어 지금까지도 활용하고 있어요. 원래 같았으면 이틀 안에 500페이지를 전부 보기도 힘들었을 텐데, 프롬프트 덕분에 하루 만에 2회독이나 돌릴 수 있게 됐거든요!
이 좋은 프롬프트를 저만 알기엔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팔로워분들에게 공유했는데, “이 프롬프트 덕분에 벼락치기에 성공” “C 맞을 줄 알았는데 덕분에 A 받았다” 등 긍정적인 후기가 많아서 뿌듯했어요ㅎㅎ
강누룽이 알려주는 Chat GPT로 A+ 받는 꿀팁은?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한 자기 계발이에요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기 계발은 마음의 안정을 다지는 거예요. 대학 생활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취업 걱정이나 주변 사람과의 비교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잖아요. 이런 불안한 감정을 잘 다스리지 않으면 공부나 일상, 취업 준비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고요.
고등학생 때를 생각해 보면 성적 때문에 걱정하고, 자신감이 떨어진 채로 대학교 면접을 봤던 것 같아요. 그런데 대학에 와 보니 그때의 걱정은 크게 의미 없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하고 있는 진로 걱정도 나중에 자리를 잡고 나면 대부분 의미가 없어질 걱정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결국 마음먹기에 달린 거죠. 지금 이 순간만을 걱정하면 결과도 안 좋은 방향으로 초래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마음을 안정시키고 긍정적인 생각을 유지하는 게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자기 계발이라고 생각해요. 모두 지금 닥친 일에만 몰두하며 걱정하기보다는, 나중에 돌이켜 봤을 때 어떤 영향일지 한 번씩 생각해 보시는 거 어떨까요? 💭
20대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고 싶어요
곧 대학교 졸업을 앞둔 저는 ‘전업 인스타툰 작가’라는 꿈에 도전하고 있어요. 강누룽 채널을 운영하면서 정보를 찾고, 기획하고, 그림을 그리는 데 행복감을 느끼고 있거든요. 특히 인스타툰을 단순한 작업으로만 보지 않고 하나의 큰 프로젝트라고 생각할 만큼 진심으로 운영하고 있기도 하고요. 당분간은 인스타툰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에 도전해 보고, 기회가 된다면 강누룽 IP를 확장해 여러 브랜드와 협업하거나 굿즈 사업으로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에요.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지금보다 더 많은 20대가 강누룽 채널을 편하게 찾고 의지할 수 있도록 친구 같은 존재가 되고 싶어요. 제가 좋아하는 일에 진심으로 열정을 다하면 그 진심이 꼭 통할 거라고 믿거든요. ‘후회 없는 20대를 보내기 위해 도움 받을 수 있는 TOP 1 채널’이 되는 것을 목표로 운영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