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줄 요약
- 호텔신라의 신라면세점이 임대료 부담 등으로 인천공항에서 철수 결정을 내렸습니다.
- 코로나19 사태 이후 여행객은 늘었지만 매출은 정체됐는데요.
- K-푸드 등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판매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던 국내 면세 산업이 최근 다시 기지개를 켜려 합니다. 하지만, 속사정을 파헤쳐보면 마냥 녹록지만은 않습니다. 매출 회복과 수익성 간 온도 차가 크고, 소비 트렌드도 이전과 달라진 탓이죠. 최근 신라면세점의 인천공항 철수 결정은 이런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었죠. 임대료 갈등으로 촉발된 신라면세점 철수 배경부터, 늘어난 여행객과 줄어든 객단가, 그리고 명품 대신 K-뷰티·푸드로 옮겨가는 소비 지형까지 <산업 한입>에서 알아보겠습니다.
면세점 산업, 트렌드가 바뀌다
🚨 신라면세점의 결별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