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줄 요약
-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탈중앙화 금융 디파이(DeFi)는 은행 중심의 전통 금융을 대체하는 모델로 주목받습니다.
- 중개자를 거치지 않는 스마트 계약을 통해 거래 투명성을 높일 수 있고, 거래 속도와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는데요.
- 아직 규제가 마련되지 않았고, 보안 문제가 해소되지 않았다는 문제도 동시에 존재합니다.
은행 없이도 예금과 대출, 결제가 가능한 미래, 상상이 되시나요? 지금까지는 본인 인증을 하고, 계좌를 만드는 복잡한 과정을 거친 후 금융 거래를 시작할 수 있었는데요. 최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중앙기관 없이 운영되는 금융 시스템이 등장하며 기존 금융 구조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오늘 <테크 한입>에서는 은행의 울타리를 벗어난 탈중앙화 금융, '디파이'(DeFi, Decentralized Finance)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블록체인: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장부에 거래 내역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여러 대의 컴퓨터에 이를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기술입니다. 모든 사용자에게 거래 내역을 보여주며, 거래 때마다 모든 참여자가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대조해 데이터 위조나 변조를 할 수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