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늘 <경제 한입>을 읽으면 아래 내용을 알 수 있어요!
- 디젤 가격이 사상 최고로 치솟은 이유
- 미국이 수출 금지 대신 비축유 방출을 택한 배경
- 한국 정유사와 경유 가격에 미치는 영향
미국 경유(디젤) 가격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또 한 번 요동치고 있습니다. 지난달 22일 미국 전국 평균 소매 디젤 가격은 갤런당 6.53달러까지 올라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는데요. 이란 전쟁 직전 3.76달러였던 가격이 반년 남짓 만에 70% 넘게 뛴 셈입니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행정부는 디젤 수출 금지까지 거론하며 유럽을 압박했고, 결국 G7은 지난 2일 비축유 1억 배럴을 풀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디젤 대란의 뿌리는 미·이란 전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두 개의 전쟁입니다. 중동과 러시아의 정유시설이 멈추면서 국제시장에 공급되는 디젤이 크게 줄었고, 러시아와 중국까지 수출 빗장을 걸었습니다. 세계 최대 디젤 수출국인 미국이 문을 잠그면 유럽과 중남미는 물론 한국 경유 가격에도 불똥이 튈 수밖에 없는데요. 오늘 <경제 한입>에서는 디젤 가격이 왜 이렇게 올랐는지, 미국과 G7은 어떻게 대응했는지, 한국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지 차근차근 짚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