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18일부터 신청 개시
정부가 오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을 받습니다.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 하위 70% 국민 약 3,600만 명에게 거주 지역에 따라 1인당 10만~25만 원이 차등 지급되는데요.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주소지 관할 지자체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합니다.
1,000원 미만 동전주, 7월부터 상장폐지 된다
금융위원회가 오는 7월 1일부터 주가 1,000원 미만 동전주를 상장폐지 대상에 올리는 상장 규정 개정을 승인했습니다. 30거래일 연속 1,000원 미만이면 관리종목에 지정되고, 이후 90거래일 중 45거래일 연속 기준을 넘지 못하면 최종 상장폐지되는데요. 코스닥 체질 개선 효과가 기대되지만, 액면병합에 따른 우량기업 착시와 고의적 상장폐지로 인한 소액주주 피해 우려도 제기됩니다.
미국 물가지수 급등, 금리 인하 기대 멀어져
미국의 4월 CPI(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3.8% 오르며 2023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PPI(생산자물가지수)도 6.0% 급등해 2022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고 휘발유 가격이 상승한 영향이 컸는데요. 물가상승률이 연방준비제도의 목표치인 2%를 크게 웃돌면서 금리 인하 기대는 멀어졌고 오히려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배달의민족, 8조 원에 매물로 나왔다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가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을 약 8조 원에 매각하고자 합니다. 9조 원대의 부채와 주가 부진에 시달리는 DH가 가장 값비싼 자산인 배민을 정리해 자금난을 해소하려는 것인데요. DH의 인수 제안을 받은 우버, 알리바바, 텐센트, 네이버 등이 후보로 거론되지만, 높은 인수가에 매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한편, 배민이 매각된 이후 자금 회수 압박이 자영업자와 소비자에게 전가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코스피 8000 첫 돌파 후 외국인 매도에 후퇴
코스피가 15일 장중 사상 처음으로 8,000선을 돌파했지만, 외국인 투자자가 2조 원 넘게 순매도하며 7600선까지 밀려났습니다.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조 단위 매도로 최근 일주일간 26조 원이 넘는 물량을 쏟아냈는데요. 다만, 셀코리아라고 불리는 부정적인 국내 증시 이탈이 아니라, 최근 급등에 따른 글로벌 연기금의 자산배분 조정이 배경으로 지목됩니다. 한편, 글로벌 연기금과 마찬가지로 국민연금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