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2조 원 규모 추경안 합의
여야는 정부가 제출한 26조 2,000억 원 규모의 추경안 총액을 유지하면서 일부 사업을 증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소득 하위 70%에 최대 60만원 지급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예산은 기존 정부안대로 유지하되, K-패스 50% 할인에 1,000억 원, 나프타 수급 안정화에 2,000억 원을 증액하기로 했는데요. 또한 농기계 유가 연동 보조금 신설, 무기질 비료 지원 확대에도 예산이 책정됐으며, 법령 개정을 통해 전세버스에도 유가 연동 보조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미국-이란 2주간 휴전 합의, 증시는 급등
미국과 이란이 개전 38일 만에 2주간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휴전 소식에 코스피가 6.87% 급등하고 WTI 유가가 96달러대로 급락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이 안도 랠리를 보였는데요. 다만 우라늄 농축 허용, 해협 통제권,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 등 핵심 쟁점의 간극이 커 완전한 종전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역대 최대 분기 수출 기록한 K-뷰티
K-뷰티가 올해 1분기 수출액 31억 달러(약 4조 6,000억 원)를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미국이 6억 2,000만 달러로 수출 1위를 유지하고 유럽도 2배 이상 급증하는 등 중국 의존에서 벗어난 시장 다변화가 성과를 내고 있는데요. 에이피알, 달바글로벌 같은 신흥 기업의 실적 폭발과 올리브영,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유통망 확장까지 더해지며 올해 K-뷰티의 연간 수출이 138억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은, 기준금리 2.50%로 7회 연속 동결
한국은행이 4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하며 7회 연속 동결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웃도는 고유가/고환율 상황이 금리 인하 여력을 제약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으로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픈AI, 월 100달러 프로 요금제 출시
오픈AI가 AI 코딩 도구 코덱스의 사용량을 대폭 늘린 월 100달러 챗GPT 프로 요금제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올해 코딩 성능을 대폭 강화한 GPT-5.3-코덱스 탑재 이후 주간 활성 사용자가 300만 명에 달하는 등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자 적극적으로 수익화에 나서는 모습인데요. 오픈AI는 새 요금제 출시로 AI 코딩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유한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드와 본격적인 경쟁 구도를 만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