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베네수엘라 대규모 공습
지난 3일(현지 시각)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기습적으로 공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공습에 대해 불법 독재자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심판하기 위한 작전이었다며, 중남미발 마약 유입을 절단하겠다며 공습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한, 베네수엘라의 석유 자원을 미국이 통제하면서 잃어버린 미국 석유 산업의 권리를 찾아올 것이라고 밝혔죠. 그러나, 근본적인 명분은 미국이 중남미 지배권을 강화라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한-중 정상회담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지난 4일부터 4일간 일정으로 한-중 정상회담이 진행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정상회담을 통해 한-중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는데요. 한한령(한류 콘텐츠 금지령)을 바둑, 축구부터 하나씩 해제하면서 문화 교류를 넓혀가기로 했죠. 또한, 서해 불법 조업에 대해서도 중국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기로 한 것도 수확입니다. 다만, 중국 정부는 대만과의 갈등에 대해 우리나라에 압박을 가했고, 우리나라의 대북 문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논의가 이어지지 않았다는 점은 아쉬운 포인트로 꼽히죠.
CES 2026, 피지컬 AI 핵심 화두로 떠올라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피지컬 AI'가 핵심 키워드로 떠올랐습니다. 피지컬 AI란 로봇이나 자동차 등 물리적 실체를 통해 구현되는 AI를 말하는데요. 엔비디아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알파마요'를 통해 피지컬 AI 분야에서 성과를 강조했고, 우리나라의 현대차그룹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공개했죠. 한편, 삼성전자는 다양한 신제품에 AI를 탑재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고, SK하이닉스는 차세대 HBM(고대역폭 메모리)을 공개하는 등 우리나라 기업들의 활약상도 돋보였습니다.
코스피, 연이어 역대 최고치 경신하여 4,600 돌파
지난 8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600선을 돌파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 및 AI 인프라 수요로 대형 반도체주가 강세를 이어간 덕분인데요.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바이 코리아(Buy Korea)' 행렬이 이어지며 지수 상승이 이어졌습니다. 일각에서는 반도체 호황과 조선, 방산, 바이오주의 랠리가 이어지면 머지 않아 코스피 5,000시대가 올 것이라는 기대 섞인 목소리가 나옵니다.
중국, 일본에 희토류 통제한다
중국 정부가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발언을 문제 삼아 모든 이중용도 물자(민간뿐만 아니라 군사용으로 사용될 수 있는 물자)의 일본 수출을 통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은 통제 물자의 제3국을 통한 우회 거래도 차단할 것이라 밝혔는데요. 이중용도 물자에 포함될 것이라는 희토류 수출이 중단되면 자동차와 전자 등 희토류가 반드시 필요한 일본의 주요 산업계는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