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새해 첫날부터 사상 최고치 경신
새해 첫 개장에서 코스피가 4,28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둘 다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실적 전망치가 상향된 셀트리온의 주가도 크게 올랐습니다. 다만, 업황 부진을 겪고 있는 이차전지주를 중심으로는 약세장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사상 최초로 연간 수출액 7천억 달러 돌파
우리나라의 2025년 연간 수출액이 전년 대비 3.8% 증가한 7,097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AI 인프라 투자가 늘어나면서 반도체 수출이 22% 넘게 증가한 1,734억 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였는데요.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6번째로 수출액 7천억 달러를 돌파한 국가가 됐습니다.
LG AI연구원,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K-엑사원' 공개
LG AI연구원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K-엑사원'을 공개했습니다. K-엑사원은 기존 엑사원 4.0 대비 추론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메모리 요구량 및 연산량을 줄였는데요. 덕분에 K-엑사원은 기존 모델 대비 추론 속도가 크게 빨라졌고, 다소 낮은 GPU 환경에서도 구동이 가능합니다. 한편, K-엑사원은 1차 평가 벤치마크 평균 점수에서 오픈AI의 최신 오픈 웨이트 모델을 뛰어넘는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엘앤에프, 테슬라에 양극재 공급 계약 무산
엘앤에프가 테슬라와 체결한 4조 원 규모의 하이니켈 양급재 공급 계약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테슬라는 엘앤에프로부터 사이버트럭에 탑재되는 4680 원통형 배터리에 들어갈 양극재를 공급받고자 했는데요. 그러나 테슬라가 4680 배터리를 외부 업체로부터 공급받아 사용하기로 전략을 수정하면서, 엘앤에프로부터 양극재를 공급받을 필요가 없게 됐습니다. 다만, 엘앤에프는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LG에너지솔루션, 파나소닉 등에 이미 양극재를 공급하고 있어 테슬라의 공급망은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 총재, 고환율 우려 및 대책 언급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신년사를 통해 고환율 환경에 대해 분석하고 대책을 언급했습니다. 먼저, 이창용 총재는 최근 원화 약세는 우리나라 경제의 펀더멘탈을 고려했을 때 과도하다면서도, 환율 상승이 물가 상승압력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환율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본시장 제도를 개선하며, 국민연금의 해외투자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대책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