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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주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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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주간 뉴스

이스라엘-이란, 중동에서 격해지는 군사 갈등

이스라엘과 이란이 대규모 공습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일어서는 사자' 작전으로 이란의 핵시설과 군 고위직 은신처 등을 공격했고, 이란이 즉시 보복에 나서며 긴장감이 높아졌는데요.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배경에 대해 표면적으로는 이란의 핵 위협 증대가 꼽히지만, 그 이면에는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가 정치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무리수를 둔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습니다. 한편, 미국이 이스라엘과 이란의 분쟁에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며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는 모습입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처방전, 30조 원 규모 추경

이재명 정부가 30조 5천억 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추경의 핵심은 전 국민에게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인데요. 1차 지급에서는 전 국민에게 15만 원(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 차상위계층은 30만 원)이 지급되고, 이후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0만 원이 추가 지급됩니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의 효과로 약 8조 원의 단기 소비 여력이 창출되고, 연간 경제성장률이 약 0.2%P 오를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미국, 기준금리 4연속 동결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4.25%~4.50%로 4번 연속 동결했습니다. 파월 연준 의장은 미국 경제가 탄탄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2%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준금리를 동결한 파월 연준 의장을 향해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에 멍청한 사람이 있다"며 강한 비난을 쏟아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정부의 이자 지출을 줄이고 미국의 경제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2%P 이상 낮춰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하정우 네이버 AI 센터장,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 임명

네이버클라우드 AI 혁신센터의 하정우 센터장이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임명됐습니다. 정부는 민간 전문가를 수석에 임명하며 혁신을 빠르게 이끌겠다는 구상인데요. 하정우 수석은 우리나라가 주권을 가진 인공지능을 뜻하는 '소버린 AI'를 강조해 왔으며, 국가의 AI 역량 강화를 위해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하정우 수석은 앞으로 3~5년이 AI의 골든타임이라며, 이공계 인재 육성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발언했습니다.

 

배달의민족, 1만 원 이하 소액 주문은 수수료 0원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1만 원 이하 소액 주문에 대해서는 중개수수료를 받지 않겠다고 결정하면서, 업계 최초의 공동 조정안이 도출됐습니다. 또한 배달의민족은 향후 3년간 최대 2,000억 원 규모를 업주에 지원하고, 쿠폰 수수료 면제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상생 방안도 함께 도입할 예정입니다. 중소상공인들은 이번 수수료 면제안이 배달 플랫폼과의 협상에서 의미 있는 첫 걸음이라고 평가했지만, 여전히 높은 중개 수수료와 배달비에 대해 추가 협상을 촉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