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이노베이션이 쪼개진다고?
우리나라의 전기차 배터리 '삼총사' 중 하나인 SK이노베이션이 자사의 전기차 배터리 사업부와 석유개발 사업부를 분할하겠다고 공시했습니다. 10월 1일 자로 전기차 배터리와 석유개발 사업부문을 따로 떼어 내 각각 'SK배터리(가칭)'와 'SK E&P(가칭)'로 독립시키겠다는 것인데요. SK이노베이션은 원래 석유화학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기업이었지만, LG화학과 마찬가지로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오며 이제는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글로벌 점유율 7위를 차지하고 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