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그리고 올해의 I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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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그리고 올해의 IPO

ⓒ SK바이오사이언스

어제 IPO를 통해 주식시장 상장에 성공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가 공모가 대비 2.6배 급등하면서 ‘따상’*에 성공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생산 전문기업으로 이번에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벡스의 코로나 백신을 위탁 생산해 큰 주목을 받았죠. 이번 상장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임직원들도 1인당 7억원이 넘는 평가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받은 주식을 처분하려면 회사를 퇴사해야 해 SK바이오팜 상장 당시처럼 줄 퇴사가 이어질지도 관심사입니다.

*'따상'이란 따블과 상한가의 줄임말로, 상장 당일 공모가의 2배로 거래가 시작된 후 주가가 상한가(30%)까지 치솟는 것을 말합니다.


균등배분과 중복청약이번 공모주 청약에는 무려 64조원이 넘는 돈이 몰렸습니다. 1억원을 넣으면 최소 5주를 받아 70만원이 넘는 수익을 올릴 수 있었는데요. 이번 청약은 균등배분방식으로 이뤄졌고, 중복청약이 가능했습니다.

  • 균등배분: 개인 투자자의 공모주 배분 확률을 높이기 위해 배분 물량 중 절반은 개인 투자자에게 균등하게 배분했습니다. 이론적으로 최소 청약 증거금 32만5천원을 내면 최소 1주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예상보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 추첨까지 이어지기도 했죠.
  • 중복청약: 이번에는 여러 증권사에서 중복으로 청약을 할 수 있었는데요. 모든 증권사에 청약했을 경우 최소 4주를 받을 수 있었다고 하죠. 중복청약은 오는 5월부터 금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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