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정규직-비정규직 월급 격차, 194만 원으로 역대 최대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올해 6~8월 정규직 월평균 임금은 405만 2,000원, 비정규직은 211만 2,000원으로 격차가 194만 원까지 벌어져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8월 비정규직 근로자는 867만 1,000명으로 1년 새 10만 3,000명 늘어 역대 최대였고, 60세 이상 비정규직 근로자가 318만 명으로 13만 5,000명 증가하며 증가세를 주도했는데요. 임금이 낮은 시간제와 고령층 비정규직 증가가 격차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되며, 시간제 근로자를 제외하면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는 95만 4,00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4분기 유통업 경기전망지수, 4P 하락한 88로 주춤
대한상공회의소가 소매유통업체 500곳을 조사한 결과 올해 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가 직전 분기 대비 4P 낮은 88을 기록했습니다. R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의미고, 100 미만이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는 업체가 더 많다는 의미인데요. 경기 전망에 부정적인 답변을 내놓은 업체의 70%가 가계 씀씀이가 신중해졌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작년 기업 영업이익률, 5.2%로 4년 만에 최고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25년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작년 국내 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0.6%P 오른 5.2%로 집계되며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조선 등의 호황으로 대기업 영업이익률은 6.7%로 높아졌지만 중소기업은 2.8%로 집계 이래 최저를 기록했는데요. 다만 한은은 올해 중소기업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어 양극화가 심화했다고는 보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SK하이닉스, 40조 원 규모 자사주 매입 한 달 앞당겨 완료
SK하이닉스가 21일 코스피에서 약 40조 원을 들여 자사주 2,407만 주를 사들이는 매입을 두 달 만에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매입 규모는 발행주식의 약 3.3%로 국내 상장사 자사주 소각 중 최대였으며, 당초 11월 19일까지였던 매입 기간을 한 달가량 앞당겨 끝낸 셈이기도 한데요. 매입한 자사주는 전량 소각할 계획이며, SK하이닉스는 오는 28일 실적 발표 때 추가 주주환원책을 공개할 방침입니다.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 기준으로 석탄 추월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21일 기준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이 4만 1,040MW로 석탄 발전설비 용량을 처음으로 뛰어넘었습니다. 재생에너지는 전체 발전설비의 25.4%를 차지하며 LNG에 이어 두 번째 규모의 전원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최근 연평균 증가량은 LNG의 4.3배에 달하는데요. 전력거래소는 현재 추세가 유지되면 재생에너지가 2~3년 내 국내 최대 전원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LH, 2030년까지 모듈러주택 1만 6,000가구 발주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2030년까지 모듈러주택 1만 6,000가구를 발주하고, 올해 물량도 2,100가구로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모듈러주택은 구조물과 설비를 공장에서 만든 뒤 현장에서 조립해 공사 기간을 줄이는 방식으로, 이달 고양창릉과 남양주왕숙2 블록 공모가 진행되는데요. LH는 모듈러주택의 고층화, 표준화를 추진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공사 기간을 더욱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