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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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0 17:22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3.73% 급락

20일 코스피가 외국인 5,333억 원, 기관 1조 48억 원 순매도에 전장보다 215.27P(3.73%) 내린 5,552.74로 마감했습니다. 프랑스 정치 및 재정 불안과 중동 리스크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1397%로 오르며 AI 인프라 투자 자금조달 우려가 다시 커졌는데요. 특히 SK하이닉스(-4.23%), 현대차(-4.91%), 기아(-3.10%) 등 대형주의 낙폭이 큰 가운데, 코스피 극복을 위해선 AI 투자 재원과 메모리 초과이익에 대한 의구심이 함께 줄어야 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NH투자증권,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 1,800억 원 몰려

NH투자증권의 1,300억 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모집예정액의 약 9배인 총 1조 1,800억 원의 수요를 확인했습니다. 같은 날 롯데렌탈도 1,500억 원 모집에 6,440억 원이 몰려 4.3배를 기록했으며, 두 회사 모두 조달 자금을 기업어음 상환에 쓸 예정인데요. 최성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증권업에 대한 안정적 시각과 높은 신용등급, 우량 크레딧물의 캐리 매력이 수요를 이끌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투자공사, 1~8월 수익률 6.31%로 작년 절반에 못 미쳐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가 올해 1~8월 146억 달러의 수익을 냈지만 수익률은 6.31%로 작년 연간 13.91%의 절반에도 못 미쳤습니다. 자산별로는 주식이 12.76%의 수익률을 냈지만 채권이 -0.18%로 부진했고, 연간 기준으로 보면 2022년 이후 4년 만의 최저 수준인데요. KIC는 통합 포트폴리오 운용체계 도입과 함께 공사법 개정으로 국내 투자를 추진 중이며, 국회에서는 이해충돌 보완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황기연 수은 행장, "현재 KAI 지분 매각 계획 없다"

황기연 수출입은행장이 20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대해 현재 지분 매각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수은이 8월 18억 원 규모 우주-항공 컨설팅을 발주하고 같은 달 한화가 KAI 지분을 15.89%로 늘려 민영화 논란이 일었는데요. 황 행장은 용역에 KAI 지분 처분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지만, 앞으로의 계획까지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엘리스,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32% 급락 마감

AI 클라우드 기업 엘리스가 코스닥 상장 첫 거래일인 20일 공모가 9만 500원보다 32.04% 낮은 6만 1,50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날 엘리스 주가는 공모가보다 낮은 7만 5,700원에 하락 출발했으며, 장중 한때 5만 6,500원까지 밀리며 낙폭을 키우기도 했는데요. 한편, 2015년 설립된 엘리스그룹은 AX(인공지능 전환)와 AI 클라우드를 주력 제품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입니다.

 

세라젬 회장, 전문경영인 양자 입양해 지분 10% 승계

세라젬 창업주 이환성 회장이 지난해 이경수 대표를 성인 양자로 입양한 데 이어 올해 발행주식 10%를 증여하는 1차 지분승계를 마쳤습니다. 이 대표는 2003년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20여년간 이 회장과 신뢰를 쌓았고, 의료가전 확대와 체험형 매장 '웰카페' 도입을 이끌었는데요. 세라젬은 혈연보다 경영 역량을 중시한 결정이라고 밝혔으며, 지분 60.5%를 가진 이 회장의 중장기 승계 방안을 계속 검토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