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원/달러 환율, 장중 1,327.6원으로 2거래일 연속 연저점 경신
19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27.6원까지 내려가며 2거래일 연속 연저점을 경신했고, 2024년 10월 이후 2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위험 회피 심리로 상승 출발했으나, 달러 매도 물량이 이어지고 코스피가 1.8% 반등 마감하면서 환율이 하락 전환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원/위안화 환율도 장중 198.78원까지 내려 1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FCP&터톤캐피탈, 오리온에 중앙일보 인수 중단 요구
행동주의펀드 FCP와 미국계 투자회사 터톤캐피탈이 19일 오리온 이사회에 공개서한을 보내 중앙일보 인수 추진 중단과 지배구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터톤캐피탈은 인수에 약 6,000억 원이 들지만 예상 세전 수익률은 약 4%로, 오리온 식품사업의 자기자본이익률(22%)을 크게 밑돈다며 이를 비효율적 자본 배분의 예시로 들었는데요. 두 투자사는 이사회의 독립성 부족 역시 문제로 꼽았는데, 터톤캐피탈은 작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열린 25차례의 이사회에서 단 한 건의 반대표도 나오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부&SK하이닉스, 반도체 소부장 협력사에 2조 원 보증 지원
산업통상부와 SK하이닉스가 4대 시중은행, 무역보험공사와 협약을 맺고 반도체 소부장 협력사에 2조 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합니다. SK하이닉스와 은행들이 1,000억 원을 출연하면 무역보험공사가 20배인 2조 원을 보증하고, 추천 협력사는 최대 2.5%P의 금리 인하 혜택을 누릴 수 있는데요. 정부는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을 최소 5조 원 이상으로 늘리고, 방산, 원전, 바이오 분야로도 확대해 올해 안에 상생 무역금융을 10조 원 규모로 키울 계획입니다.
청년미래적금 2차 가입 신청자, 68만 8,000명에 달해
금융위원회는 청년미래적금 2차 가입 신청 기간인 7일부터 16일까지 총 68만 8,000명이 신청했으며, 25~29세 청년 비중이 33.9%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신청자 중 일반소득자는 55만 8,000명, 중소기업 재직자는 10만 8,000명, 소상공인은 2만 1,000명이며, 1·2차 누적 신청자는 중복을 제외하고 281만 9,000명이었는데요. 가입심사는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되며, 가입 가능 안내를 받은 신청자는 11월 16~27일 취급기관 앱에서 계좌를 개설해야 합니다.
현대로템, 현대위아 방산사업 3,584억 원에 인수해 무기사업 일원화
현대로템이 K9 자주포 포신과 K2 전차 주포를 생산하는 현대위아 특수사업부를 3,583억 8,600만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현대로템은 수직계열화로 가격 및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현대위아는 매각대금을 열관리시스템과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투자할 계획인데요. 현대위아는 다음 달 27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특별결의를 진행하며, 현대로템은 내년 1분기까지 인수를 마치고 인력을 전원 고용 승계하기로 했습니다.
할리스, 멤버십 시스템 해킹당해 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
커피전문점 할리스의 멤버십 시스템이 해킹당해 아이디, 비밀번호, 주소 등 9가지 항목이 담긴 고객 개인정보 약 276만 건이 유출됐습니다. 할리스는 유출 데이터가 과거 멤버십 개편용 임시 파일로, 2009년부터 2020년 2월까지 중복 회원을 포함한 누적 고객 정보로 추정된다고 밝혔는데요. 한편, 할리스는 사고를 인지한 뒤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에만 게시하고, 이틀이 지나고서야 문자메시지로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