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이형일 부총리, 올해 성장률 3%대 중반 가능성 제시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외부 변수가 없다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3.4~3.6% 수준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7월 성장률 전망을 3.0%로 제시했지만 반도체 호조로 1분기에 전기 대비 1.8%, 2분기에도 0.6% 성장하는 등 최근 상승세가 상당히 가파른데요. 이 부총리는 잠재성장률 반등이 임박했다고 진단하며 성장률 전망치 발표를 연 3회로 늘리고 양극화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연방정부, 2026회계연도 순이자 비용 1조 달러 돌파
미 재무부에 따르면 2026회계연도 연방정부 순이자 비용은 1조 500억 달러로 전년 대비 800억 달러(8.2%) 늘어 국방비(9,170억 달러)를 웃돌았습니다. 이자 지급 대상 부채가 5년 새 약 10조 달러 불어난 32조 달러에 달하고, 국채 평균 금리도 3.52%로 5년 전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이었는데요. 같은 회계연도 재정적자는 1조 9,900억 달러로 2021회계연도 이후 최대이자 역대 세 번째로 높은 규모이며, GDP 대비 비율은 6.2%로 추산됐습니다.
우크라이나, 트럼프 반대에도 푸틴 고향 대규모 드론 공습
우크라이나가 18일(현지 시각) 새벽, 트럼프 대통령의 반대를 무릅쓰고 상트페테르부르크 석유 터미널과 유류 저장소 등을 드론으로 공격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18일 하루 동안 모스크바 일대 512대를 포함해 러시아 전역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1,015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와 경유 딜에 합의하고 대러 제재를 유예한 뒤 미국과 우크라이나 사이 긴장감이 맴도는 가운데, 트럼프는 젤렌스키가 종전을 원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중국, 3분기 GDP 4.5% 성장하며 시장 전망치 웃돌아
중국 국가통계국은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해 로이터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4.4%)를 웃돌았다고 발표했습니다. 분기 성장률은 1분기 5.0%에서 2분기 4.3%로 약 3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지만, 내수 부진 속에서도 AI 붐에 따른 수출 호조가 이어지는데요. 1~9월 무역 흑자 합계는 9,381억 1,000만 달러에 달해, 이르면 10월분 통계 발표 때 1조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앤트로픽, AI 일자리 충격 대응 위해 지분 5% 공익기금 출연
기업공개를 앞둔 앤트로픽이 주주 승인을 거쳐 회사 지분 5%를 새로 설립하는 앤트로픽 공익기금에 출연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가치가 기준 가치보다 50% 오를 때마다 이사회 재량으로 지분 2%를 추가 출연할 수 있으며, 기존 2억 달러 약정을 확대해 AI 노동시장 충격 대응 등에 사용될 수 있는데요. 공동창업자들의 지분 80% 기부 서약 등을 합치면 회사 지분의 약 20%가 공익 목적에 쓰이며, 기금 지배구조와 기준 가치는 향후 몇 달 안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국내 이차전지주, 미국향 ESS 수요 확대 기대에 일제히 강세
19일 오전 삼성SDI가 3.40% 오른 54만 8,000원에 거래되는 등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 등 국내 이차전지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ESS 업체가 올해 대부분 미국 사업에서 철수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대만 기술매체 보도가 국내 주식 커뮤니티 등지에서 언급되는 중인데요. 국내 배터리 업계가 이에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차오르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