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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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6 17:59

코스피, 반발매수세 유입에 2.05% 올라 8거래일 만에 반등

코스피가 16일 113.83포인트(2.05%) 오른 5,668.05로 마감하며 8거래일 만에 반등했고, 코스닥은 4.46% 급등해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전날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되며 주가가 폭락하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고,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코어위브에 대한 언급도 AI 신용위험 우려를 덜어줬는데요. 다만 코스피가 7거래일간 21% 폭락한 데 비해 반등 폭은 제한적이어서, 추세 전환에는 AI 수익성 불안 해소와 실적 확인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원/달러 환율, 달러 약세에 1,331원까지 내려 2년 만에 최저

16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31.0원까지 떨어지며 2024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오전에는 미국 생산자물가 상승으로 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가 커지며 1,348.0원까지 올랐지만, 워시 연준 의장이 IMF 총재와의 대담에서 금리에 대한 언급을 피하자 달러가 약세로 돌아섰는데요. 코스피가 2.05% 오른 5,668.05로 반등하고 외국인이 3,413억 원 순매수로 돌아선 것도 환율 하락에 영향을 줬습니다.

 

금융위, 해외 거래소 한국 주식 200배 레버리지 선물 투자 주의 당부

금융위원회는 해외 가상자산거래소 등 역외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한국 주식 기반 무기한 선물상품이 투자자 보호가 안 되는 초고위험 상품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에 10~200배 레버리지가 붙는 상품으로, 150배 구조라면 지수가 0.66%만 하락해도 전액 청산될 수 있는데요. 금융위는 플랫폼 파산이나 사고 발생 시 국내법상 구제가 어렵다며, 시장 영향을 모니터링하고 불법 영업이 발견되면 수사기관 고발에 나서는 등 단호히 대응할 계획입니다.

 

IEA 회원국, 경유 2천만 배럴 이상 조기 방출 합의

국제에너지기구(IEA) 32개 회원국 이사회가 15일 치솟는 경유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경유 2천만 배럴 이상을 최대한 빨리 방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IEA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4억 배럴 이상 방출을 약속해 약 3억 3천만 배럴을 풀었으며, 이번 조치는 남은 약 1억 배럴의 방출 시기를 앞당긴 것인데요. 시장은 추가 물량이 없다는 점에 실망했으며, 전문가들은 러시아산 경유가 공급되더라도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풀리지 않으면 공급 부족을 메우기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

 

홍콩 증시, 중국 본토 기업 상장 러시로 금융허브 위상 회복

중국 본토 기업들의 상장이 급증하면서 홍콩 금융업계가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올해 홍콩 증시에 상장한 기업은 117곳에 달하며, 역외 금융자산 규모도 스위스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는데요. 중국 정부도 홍콩을 금, 원자재 거래와 위안화 국제화의 거점으로 육성하면서 글로벌 금융 허브로서의 재도약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오픈AI, 챗GPT 광고 사업 확장 위해 인력 영입

샘 올트먼 CEO가 이끄는 오픈AI가 메타 출신 등 인재를 대거 영입하고 광고 단가를 낮추는 등 챗GPT 광고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뉴 스트리트 리서치에 따르면 광고주 수는 8월 말 2만 개에서 10월 초 6만 개로 늘었고, 8월 말 연간 환산 광고 매출은 10억 달러에 달했는데요. 올트먼 CEO는 2024년 광고를 '최후의 수단'이라며 거부감을 보였지만, IPO를 앞두고 실적을 키우기 위해 광고 매출 증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