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외국인 투자자, 전쟁&유가&금리 삼중고에 셀코리아 재개
미국-이란 전쟁 격화로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넘고, 미 국채금리도 연 5%에 근접하면서 외국인이 대규모 매도로 돌아섰습니다. 외국인은 9월 초 1조 3,000억 원대 순매수에서 급반전해 9월 1~11일 기준 3조 9,961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1인당 5,000달러 지급 공약까지 겹치며 재정 불안과 금리 상승 압력이 더욱 커집니다.
현대경제연구원,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 3.5%로 상향 조정
현대경제연구원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7%에서 3.5%로 상향했습니다. 글로벌 AI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수출 호조와 설비투자 회복, 정부 재정지출 확대가 경기 확장을 이끄는데요. 다만 반도체 수요 둔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가계부채 부담 등으로 내년 성장세가 약화할 수 있어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건설주, 대미 투자 수주 기대감에 이달 상승률 1위 기록
KRX 건설 지수가 이달 1~11일 9.44% 올라 KRX 지수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첫 사업으로 텍사스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다만 증권가는 수주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된 만큼 실제 수주 규모에 따라 변동성이 클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현대차그룹, 2029년 하반기 자체 자율주행차 양산 계획 발표
현대차그룹이 2028년 엔비디아 기술 기반 자율주행차를 먼저 출시하고, 2029년 하반기 자체 개발한 아트리아 AI 기반 양산차를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핵심은 엔비디아 협업으로 양산 속도를 높이면서 자체 AI 기술을 내재화하는 투 트랙 전략으로, 도심 핸즈프리가 가능한 레벨 2++ 구현이 목표인데요. 다만 테슬라, 웨이모, 바이두 등 경쟁사 대비 실도로 주행 데이터 축적에서는 아직 격차가 있어 양산 이후 데이터 확보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서울 아파트값, 83주 연속 상승하며 역대 최장 기록 근접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작년 2월부터 83주 연속 올라 역대 최장 상승 기록인 85주에 근접했습니다. 반도체 호황 등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이 부동산으로 쏠리면서 금리 인상에도 상승 압력이 이어지는데요. 전문가들은 활용 가능한 정책 수단이 제한적이어서 과거보다 상승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고 분석합니다.
국내 기업 사이버 침해사고, 6년간 8,565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신고된 기업 사이버 침해사고는 총 8,565건이며, 이 중 81.6%인 6,991건이 중소기업에서 발생했습니다. 시스템 해킹이 5,196건으로 가장 많았고, 2021년 283건에서 작년 1,441건으로 5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황정아 의원은 보안산업을 방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지원하고 사이버 보안 생태계를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