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코스피, 반도체 훈풍 속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7천 선 탈환
8일 오전 10시 45분, 코스피가 전장 대비 1.75% 오른 7,118.12를 기록 중입니다. 장중 기준으로 지난달 18일 이후 15거래일 만에 7천 선을 회복한 것이며, 장 마감까지 이를 유지하면 종가 기준 한 달여 만에 '7천피'를 탈환하게 되는데요. 오픈AI의 새 AI 모델 '아스트라' 출시 이후 메모리 업황 호조에 대한 기대감이 차오른 영향으로 보입니다.
한국 2분기 명목 GDP 성장률, 47년 만에 최고치
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 명목 GDP가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해 47년 만에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등 제조업 영업이익이 크게 늘고 수출과 민간소비가 함께 증가하면서 실질 GDP도 전 분기 대비 0.6% 성장했는데요. 한은은 예상치 못한 충격이 없고, 환율 안정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1인당 국민총소득이 4만 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국제 구리 가격, 미국 관세 우려와 광산 차질로 사상 최고치 경신
런던금속거래소 3개월물 구리 선물이 톤당 1만 4,533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관세 부과 가능성에 대비한 선반입으로 뉴욕 재고가 8배 급증한 반면 런던 재고는 고갈되며 가격을 끌어올리는데요. 칠레 광산 붕괴와 광석 함유율 저하까지 겹쳐 하반기 반등이 없으면 글로벌 광산 공급량이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기준 감소세를 보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HMM, 브라질 발레와 장기운송계약 체결
HMM이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 발레와 총 4조 7,000억 원 규모의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기간은 2030년부터 척당 25년이며, 세계 최초 3중 연료 추진 엔진을 장착한 21만t급 벌크선 8척이 투입되는데요. HMM은 우량 화주 중심 장기계약 확대 전략으로 올해 상반기 벌크 부문 영업이익 2,4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20대 주점 이용, 3년 새 절반 이하로 급감
NH농협은행이 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20대의 일반주점 이용 건수가 2023년 상반기의 48%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시간대별로 전체 일반주점 이용 건수를 살펴보면 늦은 시간대일수록 감소 폭이 커져 자정 이후 주점 이용은 42~43% 줄었고, 2차, 3차 등 술자리 문화가 빠르게 사라지는 모습인데요. 반면 수영장이나 스포츠센터 등 건강 관련 소비는 늘어 젊은 층이 음주 대신 개인 취향 중심 여가를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9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대출 규제&금리 상승에 86.3으로 하락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9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6.9P 하락한 86.3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은 84.0, 비수도권은 86.8로 동반 하락했으며 대출 규제와 금리 상승에 따른 자금조달 부담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는데요.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105.9로 기준선을 넘어서며 향후 전국 미분양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