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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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6 18:34

동전주&시총미달 관리종목, 시행 한 주 만에 39개로 증가

상장폐지 요건 강화 시행 후 주가 1천 원 미만이거나 시총 기준 미달인 관리종목 지정 종목이 39개로 늘어났습니다. 기업들은 액면병합으로 동전주 탈출을 시도하고 있지만, 병합 후 83.3%가 주가 하락을 겪어 실효성이 의문시되는데요. 업계에서는 이르면 10월부터 실제 상장폐지가 시작돼 연내 100개 안팎의 종목이 상폐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타임폴리오 액티브ETF, 초과수익 냈는데도 상관계수 미달로 상장폐지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 미국배당다우존스액티브' ETF가 비교지수 대비 약 9%P 초과수익을 내고도 상관계수 미달로 19일 상장폐지됩니다. 현행 규정상 액티브ETF는 비교지수와의 상관계수가 3개월 이상 0.7 미만이면 상장폐지되는데, 이 기준이 초과수익 추구라는 액티브ETF 본래 목적과 충돌한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는데요. 업계는 상관계수 규제가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제도라며 폐지 또는 완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당국의 논의는 지연되고 있습니다.

 

애플, 알리바바 협력으로 중국 전용 AI 모델 자체 개발

애플이 알리바바의 지원 아래 중국 시장 전용 인공지능 모델을 자체 개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에서 미국 AI 모델을 탑재하지 못해 화웨이 등 현지 기업에 밀려온 애플이 자체 개발 전략으로 전환한 것인데요. 중국 당국의 승인을 받으면 애플은 중국에서 자체 AI 모델을 제공하는 최초의 외국 기업이 될 전망입니다.

 

버크셔해서웨이, 2분기 알파벳 주식 83% 늘려 3위 투자처로

버크셔해서웨이가 올해 2분기 구글 모회사 알파벳 보유 주식을 83% 늘려 약 378억 달러 규모로 확대했습니다. 이에 따라 알파벳은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에 이어 버크셔의 3위 투자 종목으로 올라섰는데요. 버크셔는 2분기에 235억 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입하며 14분기 만에 순매도 기조를 마감하고 순매입으로 전환했습니다.

 

최태원 회장, 9,440억 원 재산분할금 지급 방식 이견으로 재상고

최태원 SK 회장이 노소영 관장에게 지급할 재산분할금 9,440억 원의 지급 방식을 두고 양측이 합의에 실패해 최 회장이 재상고에 나섰습니다. 최 회장 측은 현금과 주식을 섞어 지급하자고 제안했으나, 노 관장 측은 판결대로 전액 현금만 받겠다며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판결이 확정되고도 재산분할금을 지급하지 못할 경우 하루 약 1억 3천만 원의 지연이자가 발생하는 만큼, 재상고는 현금 마련 시간을 벌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정부, 용산공원 본체 부지 내 주택 건설 계획 공식화

정부가 8.13 공급대책에서 20년간 개발이 금지된 용산공원 본체 부지에 주택을 짓는 계획을 처음으로 공론화했습니다. 서울시와 용산구, 주민들은 도심 마지막 대규모 녹지 훼손을 우려하며 즉각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는데요. 특별법 개정과 토양 오염 정화 등 법적, 환경적 과제가 남아 있어 충분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