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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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2 18:10

코스피, 반도체주 급락에 8,000선 붕괴

2일, 코스피가 대형 반도체주 급락 여파로 전장 대비 655.32P(7.89%) 내린 7,648.0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이 10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간 가운데, SK하이닉스가 14.57% 급락하는 등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낙폭이 확대됐는데요. 메타발 AI 투자 과열과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국내 증시 시가총액도 7,000조 원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워시 연준 의장, "인플레 위험 낮아졌지만 물가는 여전히 높다"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화됐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목표치인 2%를 웃도는 상황이라고 평가하고, 향후 금리 방향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는데요. 아울러 워시 의장은 포워드 가이던스 폐지 방침을 재확인하며 연준의 독립성을 강조했습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이틀간 최대 40% 폭락

반도체 가격 피크아웃 우려로 반도체 대형주 주가가 급락하며,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도 이틀간 최대 40% 폭락했습니다. SK하이닉스 레버리지 7종은 하루 만에 30% 이상 급락했지만, 개인 투자자는 관련 상품을 이틀간 1조 원 넘게 순매수했는데요. 금융감독원은 음의 복리효과로 손실이 누적될 수 있다며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에 소비자 경보 '주의'를 발령했습니다.

 

OECD, 한국에 연금 수급 연령 68세 상향 등 포괄적 개혁 권고

OECD가 2026 한국경제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연금 수급 개시 연령을 2035년까지 68세로 늦추고, 납입 상한 연령도 함께 높이는 연금 개혁을 권고했습니다. OECD는 제언대로 연금 개혁이 이뤄질 경우, 2060년 국내총생산(GDP)이 1.9% 더 높아질 것으로 분석했는데요. OECD는 한국이 최근 보험료율을 13%로 인상해 연금 고갈 시점을 2060년대 중반으로 늦췄지만, 고령화에 대비한 추가 연금 개혁이 필요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콘텐트리중앙, 자사 영화관 합병 추진 무산/회생절차 겹쳐 역대 최저가

2일, 콘텐트리중앙이 30% 하락해 2,450원에 마감하며,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롯데시네마-메가박스 합병 무산에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까지 이어지며 투자심리가 악화됐는데요. 법원은 콘텐트리중앙과 계열사 4곳의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으며, 회사는 오는 12월 15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해야 합니다.

 

대치동 은마아파트, 사업시행계획 인가로 재건축 실행 단계 진입

20년 넘게 지연됐던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으며, 2028년 착공을 위한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은마아파트는 최고 49층, 5,850세대 규모로 재건축되며, 앞으로 관리처분계획 수립과 이주/철거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될 예정인데요. 기존 4,424세대가 한 번에 이주하면 강남권 전월세/매매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이주 시기 조율과 전세시장 관리가 과제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