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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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1 18:02

국민연금, 리밸런싱 재개 첫날 2,178억 원 순매도 그쳐

국민연금 리밸런싱 재개 첫날, 연기금이 유가증권시장에서 2,178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비중은 29%대 중반으로 목표비중(20.8%)을 크게 웃돌지만, 허용범위를 고려하면 실제 리밸런싱 규모는 약 15조~20조 원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국민연금이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리밸런싱 상한을 축소하고,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닥 30주년, 부실기업 퇴출 강화/세그먼트 도입으로 신뢰 회복 추진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출범 30주년을 맞아 부실기업 퇴출 강화와 우량기업 선별 세그먼트 도입 등 시장 개혁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코스닥 시가총액은 30년간 7조 원에서 600조 원으로 성장했지만, 부실기업과 우량기업이 뒤섞인 시장 구조가 저평가 요인으로 지적돼왔는데요. 거래소는 상장폐지 기준을 강화하고, '코스닥 셀렉트' 세그먼트를 도입해 시장 신뢰 회복에 나설 계획입니다.

 

공정위, 구글 앱 마켓 독점 혐의로 최대 8,500억 원 과징금 제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구글의 게임사 대상 독점 거래 강제 혐의에 대해 심사 보고서를 보내며 제재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구글은 넷마블/엔씨소프트 등 국내외 22개 게임사와 GVP 계약을 맺어 경쟁 앱 마켓 입점 유인을 떨어뜨린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향후 공정위 심의를 거쳐 최대 8,496억 원의 과징금이 부과될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구글은 법 위반 사실이 없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5대 은행 6월 가계대출 잔액, 11개월 만에 4.1조 원 증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6월 말 가계대출 잔액이 전월 대비 4조 1,378억 원 늘어 11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이 1조 7,576억 원 늘며 석 달 연속 증가했고, 개인신용대출도 2조 1,550억 원 증가해 전월에 이어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는데요. 반면, 개인사업자대출과 중소기업 대출은 각각 3,984억 원, 1조 7,368억 원 감소했습니다.

 

매드업,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26% 상승 마감

매드업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8,000원) 대비 26% 오른 1만 8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 한때 공모가 대비 181% 급등했지만, 이후 상승폭이 줄었는데요. 최근 코스닥 신규 상장 종목들이 공모가를 밑도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상장 첫날 수익률도 이전보다 다소 제한되는 모습입니다.

 

미국 연방대법원, 출생 시민권 제한 행정명령 위헌 결정

30일(현지 시각), 미국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출생 시민권 제한 행정명령을 6대 3 의견으로 위헌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앞서 상호 관세 위법 판결에 이어 핵심 정책들이 잇따라 대법원에서 제동이 걸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 입법으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지만, 의회 문턱을 넘어야 하는 만큼 현실화까지 난관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