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국내 ETF 순자산, 사상 처음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추월
국내 ETF 순자산이 519조 7천억 원을 기록하며 코스닥 시가총액 499조 3천억 원을 사상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올해 초 300조 원 미만이던 ETF 순자산이 5개월 만에 500조 원을 돌파한 반면, 코스닥은 4월 고점 이후 하락세를 보였는데요. ETF가 국민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코스닥과의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 주유소 기름값, 두 달 만에 리터당 1,900원대로 하락
7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991원으로 두 달 만에 2,000원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두바이유 가격이 한 달간 30% 넘게 급락한 데다, 정부가 최고가격을 150원 인하한 영향이 반영된 것인데요. 업계에서는 주유소별 재고 차이를 감안하면 향후 2~3주간 매주 50원 안팎씩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청년미래적금, 29일부터 출생연도 무관 가입 신청 시작
금융위원회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만 19~34세 청년이 월 최대 50만 원을 납입하면 정부가 6~12% 기여금을 지원하고, 이자소득세도 면제되는데요. 청년도약계좌와 중복가입은 불가하며, 최초 신청 기간에만 갈아타기가 허용되므로 일정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찬진 금감원장, 빚투 급증 동향 직접 점검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5일 금융소비자보호자문위원회를 주재하며 차입 주식매수 관련 동향을 직접 점검했습니다. 지난달 말 신용융자 잔액은 38조 원으로 최근 5년 평균 대비 약 18조 원 증가해 거의 2배 수준을 기록 중인데요. 금감원은 시장 변동성 확대 시 투자자 손실과 금융사 건전성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키옥시아 직원 600명, 스톡옵션으로 1인당 100억 원 평가이익
일본 낸드플래시 제조사 키옥시아홀딩스 직원 약 600명이 스톡옵션으로 1인당 세전 100억 원 이상의 평가이익을 거둔 것으로 추산됩니다. 2018년 베인캐피털 인수 당시 일반 직원에게도 주식 700만 주를 부여했고, AI 반도체 호황으로 주가가 공모가 대비 약 77배 급등한 건데요. 키옥시아는 2년 연속 매출 및 순이익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올해 2분기 순이익도 전년 대비 47.5배 증가할 전망입니다.
폭스바겐, 최대 10만 명 감원 및 공장 4곳 추가 폐쇄 추진
폭스바겐그룹이 전 세계 65만 7천 개 일자리 중 최대 10만 개를 줄이고 독일 내 공장 4곳을 추가 폐쇄하는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국 시장 판매 부진과 전기차 전환 실패로 영업이익이 급감한 가운데, 기존 감원 목표 5만 명의 두 배에 달하는 전례 없는 규모인데요. 금속산업노조와 정치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지분 20%를 보유한 니더작센 주정부가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어 실현 여부는 불투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