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원/달러 환율, 중동 긴장과 외국인 매도에 1,524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이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외국인 순매도 지속으로 전일 대비 12.1원 오른 1,524.2원에 마감했습니다.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가 확대되는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장중 8% 넘게 하락했고,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2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했는데요.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은 주요 외국환은행을 대상으로 공동 검사에 착수하며 환율 안정 의지를 밝혔습니다.
코스피 급등락에 3거래일 연속 반대매매 1,000억 원대 기록
코스피가 연일 큰 폭으로 등락하며 증시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3거래일간 반대매매로 강제 처분된 주식이 4,751억 원에 달했습니다. 9일 반대매매 규모는 1,696억 원으로 2023년 10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고,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중도 10.5%로 올랐는데요. 신용거래융자 잔고도 37조 9,000억 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에 근접해 개인 투자자들의 빚투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당국, 환율 급등 속 외국계 은행 투기 의심 거래 검사 착수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외환시장 교란 행위와 투기적 거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주요 외국환은행을 대상으로 외환공동검사에 나섰습니다. 관세청은 무역업계 38개 기업을 조사해 약 4,154억 원 규모의 불법 외환거래를 적발했는데요. 당국은 불법 외환거래 대응반을 상시 운영 체제로 전환하고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 엄정 조치할 방침입니다.
SK이터닉스, 신재생에너지 매각설에 상한가 마감
SK이터닉스가 SK그룹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매각 보도에 힘입어 29.87% 오르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SK그룹이 SK이터닉스 지분 등 1조 8,000억 원 규모 신재생 사업을 KKR에 매각한다는 보도가 나오며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는데요. 다만 SK그룹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아 매각 계약 체결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SK텔레콤, 앤트로픽에 추가 투자 단행
최근 SK텔레콤이 AI 모델 클로드 개발사 앤트로픽에 추가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SK텔레콤은 2023년 1억 달러를 초기 투자한 바 있으며, 장기적인 협력 관계 유지를 위해 추가 투자에 참여했다고 밝혔는데요. 양사는 인프라/데이터 사업과 보안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SK텔레콤은 지분 처분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사 망 분리 규제 연내 전면 해제 검토
10일,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AI 보안 역량을 갖춘 금융사를 대상으로 망 분리 규제 전면 해제를 연내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5대 금융지주 회장과 간담회를 열어 프론티어 AI 보안 위협과 AI 활용 피싱 범죄 대응 방향을 논의했는데요. 보이스피싱 분석 플랫폼 고도화와 신종 피싱 의심계좌 정지 가이드라인, 무과실책임 제도 도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