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코스피, 사상 첫 7,800선 돌파
11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324.24P(4.32%) 급등한 7,822.24로 마감하며 사상 처음으로 7,800선을 돌파했습니다. 이날 SK하이닉스가 11.51% 오른 188만원, 삼성전자가 6.33% 오른 28만 5,500원에 마감하는 등 전기, 전자 업종이 6.87% 오르며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는데요. 외국인이 3조 5,084억 원 순매도하며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간 반면,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구윤철 부총리, 코스피 추가 상승 가능성과 함께 금투세 재검토 입장 표명
11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코스피를 두고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 선진국 대비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재도입 여부에 대해서는 자본시장 상황 등 시장 여건이 조성된 다음 검토할 것이라 밝혔는데요. 한편 정부는 넥슨 그룹 지주회사 NXC로부터 상속세 물납으로 받은 주식 약 1조 227억 원어치를 주당 555만 8,000원에 NXC에 되팔며, 정부 지분율이 기존 30.6%에서 25.7%로 줄어들 예정입니다.
정부, 비거주 1주택자 실거주 의무 유예 추진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세입자를 둔 비거주 1주택자가 무주택 매수인에게 주택을 매도할 때 토지거래허가구역의 2년 실거주 의무를 기존 임차 기간 종료 시까지 유예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 물건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공식화 이후 한때 8만 80건(3월 21일 기준)까지 늘었다가 이번 달 11일 기준 6만 5,682건으로 감소했는데요.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매물 총량 확대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면서도, 실질적인 매물 증대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신성환 한국은행 금통위원, 금리 인하 부담 발언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대표 비둘기파인 신성환 위원이 고유가로 인한 물가충격 우려를 이유로 기준금리 인하를 논하기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신 위원은 연말 유가가 당초 예상한 배럴당 70달러보다 높은 90달러 이상에 달할 수 있다며 물가와의 싸움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신 위원은 금리 정책의 최우선 순위는 인플레이션이며, 물가상승률이 목표치 2%를 초과할 가능성이 있을 때 성장보다 물가 안정에 무게를 두는 것이 적절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정 청약 당첨자 전수조사 실시된다
11일, 국토교통부와 국무조정실 부동산 감독 추진단은 지난해 7월 이후 분양한 규제지역과 인기 분양단지 등 총 43개 단지 2만 5,000세대를 대상으로 부정 청약 당첨자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조사 항목은 위장전입, 위장결혼, 특별공급 자격 서류 위조이며, 청약가점제 만점통장 당첨자를 중심으로 부모와 자녀의 실거주 여부를 건강보험 요양급여내역 등으로 집중 검증하는데요. 오는 6월 조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며, 부정 청약자로 확인될 때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 계약 취소 및 계약금 몰수, 10년간 청약 자격 제한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컬리, 올해 1분기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
컬리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42억 원, 매출 7,457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신선, 뷰티 부문 성장과 컬리N마트 등 사업 다각화 시도가 호실적을 이끌었으며, 1분기 전체 거래액도 전년 동기 대비 29% 늘어난 1조 891억 원을 기록했는데요. 컬리는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입증한 만큼, 앞으로 기업공개(IPO) 로드맵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