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코스피, 사상 첫 6,600선 돌파
27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139.40P(2.15%) 상승한 6,615.03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6,600선을 돌파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994억 원, 1조 1,014억 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SK하이닉스는 장중 사상 처음으로 130만 원을 넘어섰는데요. 증권가에서는 이번 주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알파벳 등 미국 빅테크 실적 발표 호조 시 K-반도체 중심 상승 랠리가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고, JP모건과 골드만삭스는 코스피 목표치를 각각 8,500, 8,000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효성중공업, 목표가 줄상향에 장중 사상 첫 400만 원 돌파
27일 증권가의 목표가 줄상향에 힘입어 효성중공업 주가가 장중 한때 400만 6천 원까지 급등해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8.8% 증가한 1,523억 원을 기록한 가운데, 신한투자증권과 SK증권이 목표가를 각각 420만 원, 470만 원으로 상향했는데요. 리쇼어링, 노후 전력망, AI 데이터센터 투자 등을 고려하면 북미 전력기기 시장의 초호황이 단기에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와 AI 안전성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를 접견하고 AI 기술의 발전 방향과 위험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직접 사용하는 AI 서비스 '제미나이'(Gemini)가 가끔 엉뚱한 답을 내놓는다고 언급하자, 허사비스 CEO는 AI 개발 및 활용 시 '가드레일'이라 불리는 안전장치 탑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는데요. 허사비스 CEO는 향후 AI 에이전트와 범용 인공지능(AGI) 시대가 도래할 것을 전망하며, AI가 올바르게 활용된다면 과학 및 의료 분야 등에서 전 세계 인류에 큰 혜택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공정위, 쿠팡 등 7개 오픈마켓 불공정약관 11가지 유형 시정 조치
27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 네이버, 컬리, SSG닷컴, 지마켓, 11번가, 놀유니버스 등 7개 오픈마켓의 불공정약관 11가지 유형을 시정하도록 했습니다. 쿠팡은 2020년 8월부터 회원 탈퇴 시 유상으로 충전한 쿠페이머니 잔액까지 소멸시키는 약관을 5년 넘게 운영해왔으며 해킹 등 제3자 불법 접속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책임을 면하는 조항도 있었는데요. 각 사업자는 공정위의 의견을 수용해 유상 취득 전자지급수단 환불 보장, 개인정보 보호 책임 명확화, 입점업체 정산 보류 요건 구체화 등으로 약관을 개정할 예정입니다.
HD현대 그룹, 시가총액 200조 원 첫 돌파
HD현대 그룹이 27일 오전 10시 기준 상장 계열사 합산 시가총액 201조 9,794억 원을 기록하며 2002년 현대그룹 계열 분리 이후 24년 만에 처음으로 2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71조 2,687억 원), HD현대일렉트릭(46조 3,566억 원), HD한국조선해양(34조 1,834억 원) 등 조선-전력기기 부문 계열사가 성장을 주도했는데요. 그룹 매출액은 2025년 72조 3천억 원으로 2021년(42조 5천억 원) 대비 70.1% 증가했고, EBITDA도 같은 기간 1조 2천억 원에서 8조 2천억 원으로 약 6.8배 늘어나며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금융위원회, 2026년 중금리대출 31.9조 원 공급 활성화 방안 발표
금융위원회가 2026년 중금리대출 공급 목표를 2025년 대비 1조 1천억 원 늘린 31조 9천억 원으로 설정했습니다. 카드사, 캐피탈사 등 여전업권에도 사잇돌대출 취급을 허용하고, 개인사업자 전용 '사장님 사잇돌' 상품을 신설해 한도를 기존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상향하는 등 공급 채널을 확대하는데요. 가계대출 총량 산정 시 민간 중금리대출을 최대 80%까지 제외하는 인센티브와 함께, 연소득 규제를 적용하지 않는 중-저신용자 생활안정자금(1천만 원 이내 소액) 상품도 출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