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코스피, 이란전쟁 충격 딛고 전고점 돌파
코스피가 21일 오전 전 거래일 대비 2.08% 오른 6,348.30을 기록하며 2월 27일 세운 장중 사상 최고치(6,347.41)를 경신했습니다. 코스피는 2월 말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선제공격 이후 3월 4일 하루 12.06% 폭락하며 5,093.54까지 추락했으나, 4월 8일 미-이란 휴전 합의를 계기로 빠르게 반등했는데요. 외국인이 4월 이후 4조 원대 순매수로 전환하고 반도체 실적 모멘텀이 유입을 견인하는 가운데, 코스피 7,000포인트 재도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SK하이닉스, 2배 레버리지 ETF 5월 상장
금융위원회는 21일 국무회의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허용하는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4월 28일 공포-시행되며, 평균 시가총액 비중 10% 이상 등 요건을 충족한 SK하이닉스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2배 추종 ETF가 5월 22일부터 거래될 전망인데요. 투자자 보호를 위해 기존 사전교육 1시간 외 심화 교육 1시간 이수가 의무화되고, 기본예탁금 1천만 원이 해외상장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도 동일 적용될 예정입니다.
4월 1~20일 수출, 반도체 호조로 역대 최대 기록
4월 1~20일 수출액은 50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9.4% 증가하며 4월 초-중순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수출이 183억 달러로 182.5% 급증해 전체 수출의 36.3%를 차지했으며, 중국(70.9%), 미국(51.7%), 베트남(79.2%) 등 주요국으로의 수출도 고르게 늘었는데요. 원유 수입액은 중동 사태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 1월 43억 달러에서 4월 48억 달러로 3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무역수지는 104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신현송 한은 총재, 신중하고 유연한 통화정책 강조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21일 서울 중구 한은 취임식에서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을 위한 신중하고 유연한 통화정책 운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신 총재는 중동 전쟁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으로 물가 상방 압력과 경기 하방 압력이 동시에 커졌으며, 지정학적 갈등과 인공지능(AI) 기술 혁명으로 대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했는데요. 신 총재는 외환시장 24시간 개장과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 구축 등 원화 국제화를 추진하고, '프로젝트 한강 2단계'를 통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경찰, 하이브 방시혁 구속영장 신청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1일 하이브 방시혁 의장에 대해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방 의장은 2019년 기업공개(IPO) 전 투자자들에게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여 지분을 매각하게 한 뒤 사모펀드와의 비공개 계약으로 약 2,000억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자본시장법상 50억 원 이상의 부정 이익에 대해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이 적용되며, 방 의장 측은 상장 당시 법률과 규정을 준수했다는 입장입니다.
화물연대, 조합원 사망 사고 후 대규모 집회
경남 진주 CU 물류센터 집회 현장에서 2.5톤 화물차가 참가자를 쳐 화물연대 소속 50대 조합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화물연대는 사고 이틀째인 21일 경남경찰청 앞 기자회견과 진주물류센터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공공운수노조 산하 조합원 1,200명이 집결할 예정인데요. 화물연대는 경찰과 BGF리테일 책임자 처벌 및 재발 방지, 성실 교섭 참석을 요구하고 있으며, BGF리테일은 배송 기사들이 외부 운송사와 개별 계약을 맺어 직접 교섭 의무가 없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