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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2026-04-06 12:07

미국-이란, 중재국 통한 45일 휴전 방안 논의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시한 마감 48시간을 앞두고 미국과 이란이 파키스탄-이집트 등 중재국을 통해 1단계 45일 휴전 후 2단계 종전 협상을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최대 쟁점은 호르무즈 해협 통행 문제와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처리 방식으로, 이란은 이를 최종 종전 협상에서 다뤄야 한다며 쉽게 양보하지 않겠다는 입장인데요. 합의 불발 시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에너지 시설을 겨냥한 대규모 공습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 경우 무력 충돌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다주택 양도세 중과유예 기준 완화 검토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4월 6일 국무회의에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유예 제도가 5월 9일 폐지되는 것과 관련해 해당 날짜까지 토지거래 허가 신청을 한 경우에도 중과 미적용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지시했습니다. 현행 규정상 5월 9일까지 허가 완료 및 계약이 이뤄져야 중과 대상에서 제외되어 사실상 4월 중순 이후 매각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많은데, 이 대통령은 이를 완화하기 위해 해석 명확화 또는 규정 개정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는데요. 이 대통령은 1주택자가 임차인 거주 중인 주택을 매도하지 못하는 역차별 조항에 대해서도 시행령 개정을 검토해 다음 국무회의까지 준비하도록 지시하며, 투기적 부동산 보유가 부담이 되도록 세제와 금융 제도를 정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서울 주택구입부담지수, 2년 6개월 만에 최고치

작년 4분기 서울의 주택구입부담지수(K-HAI)가 165.1을 기록하며 2023년 2분기(165.2) 이후 2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전 분기 대비 9.9포인트 상승한 이번 지수는 은행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분기 연 3.96%에서 4분기 4.23%로 오른 것이 주요 원인인데요. 전국 주택구입부담지수도 전 분기 59.6에서 60.9로 반등했으며, 서울을 제외한 17개 광역지자체 중 100을 넘은 지역은 없는 상황입니다.

 

서울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 2025년 8월 이후 최저

지난 3월 서울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이 51.4%로 전월 대비 7.6%포인트 감소하며 2025년 8월(48.1%)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강남3구의 상승거래 비중이 같은 기간 61.2%에서 50.0%로 11.2%포인트 급감했는데, 올해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보유세 부담 증가와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둔 다주택자들의 급매물 출회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는데요. 매도자들이 호가를 쉽게 낮추지 않아 거래 가격의 하방경직성은 유지되고 있으나, 세제-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부담으로 수도권 중심의 조정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유통업계, 저가 생리대 품목 확대

유통업계가 저가 생리대를 출시하거나 할인 행사를 진행하자 품절이 반복되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마트의 2026년 1분기 생리대 판매량은 200만 개를 넘었고, GS25와 CU의 2026년 3월 생리대 매출은 2025년 3월 대비 각각 7.3%, 20.2% 증가했는데요. 유통업계는 높은 수요에 대응해 저가 생리대 품목을 확대하고 할인 행사를 지속할 방침이며, 다이소는 오는 5월 '10매 1천원' 생리대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USB로 옮는 악성코드, 작년 한국 사용자 919만 명 노출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카스퍼스키(Kaspersky)가 지난 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한국 내 USB 등 이동식 매체를 통한 로컬 보안 위협이 919만 4,755건 탐지됐습니다. 이는 전체 사용자의 30.9%에 해당하며 전 세계 75위 수준이고, 웹 기반 위협도 650만 9,471건으로 전체 사용자의 17.5%가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카스퍼스키는 드라이브 바이 다운로드, 파일리스 악성코드, 코드 난독화 등 다양한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다층 보안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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