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국제유가, 중동 에너지 시설 피격에 급등
18일(현지 시각), 이스라엘의 이란 최대 가스전 폭격과 이란의 카타르 가스시설 반격으로 브렌트유가 배럴당 107.38달러로 전장 대비 3.8% 급등했습니다. 브렌트유는 장중 111달러대까지 오르며 9일 만에 110달러를 돌파했고, 카타르 가스시설 화재로 전 세계 LNG 공급에 차질이 우려되는데요. 씨티은행은 브렌트유가 며칠 내 12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 시 13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미국 연준, 기준금리 두차례 연속 동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8일(현지 시각)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연준은 중동 전쟁 상황이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불확실하다고 평가하며 지난 1월에 이어 연속 금리 동결을 단행했는데요. 연준은 올해 말 기준금리 중간값을 3.4%로 전망해 올해 안에 한 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전쟁 격화에 1,500원대 진입
이스라엘과 이란 간 충돌 격화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19일 오전 10시 20분 원/달러 환율이 1,499.7원까지 치솟아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브렌트유가 배럴당 107달러를 넘어서고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이 달러 강세를 부추기면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데요. 코스피는 전일 대비 2.78% 하락한 5,760.47을 기록했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1조 원 넘게 순매도하며 증시 전반이 위험 회피 심리에 휩싸였습니다.
제과-아이스크림, 가격 인하 행렬 동참
롯데웰푸드와 빙그레, 삼립 등 제과-빙과-양산빵 업체 5곳이 4월 출고분부터 19개 제품 가격을 100~400원, 최대 13.4% 인하한다고 19일 발표했습니다. 정부의 민생물가 특별관리 TF 회의에서 발표된 이번 조치는 국제 정세 불확실성으로 인한 국민 물가 우려 완화를 위한 것인데요. 앞서 농심, 오뚜기 등 라면업체와 CJ제일제당, 대상 등이 가격 인하에 나선 데 이어 식품업계 전반의 가격 인하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작년 은행 순이익, 24.1조로 역대 최대
작년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이 24조 1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8.2%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이자이익은 60조 4천억 원으로 처음 60조 원을 돌파했고, 외환-파생 관련 이익도 6조 2천억 원으로 급증했는데요. 금융감독원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도 은행의 안정적 자금중개 역할을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이용자 수 거의 회복
쿠팡의 주간 활성 이용자 수가 3월 9일부터 15일까지 2,828만 명을 기록해 개인정보 유출 사태 직후 대비 2.8% 감소에 그쳤습니다. 지난 1월 피해 고객에게 최대 5만 원 상당의 구매 이용권을 지급한 이후 이용자 수가 2,700만 명대로 증가했는데요. 쿠팡은 이용자 수 회복과 함께 와우 멤버십 미가입 고객의 무료 배송 기준을 최종 결제 금액 기준으로 변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