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코스피, 종가 기준 6,000선 돌파
25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1.91% 상승한 6,083.86으로 마감하며 사상 처음으로 6,000선을 돌파했습니다. 지난달 22일 5,000선을 넘어선 지 한 달여 만에 1,000포인트 이상 급등한 것으로, 반도체 대형주와 자동차주의 강세가 상승을 주도했는데요. 코스피 상장사 시가총액 합계액도 5,016조원으로 사상 처음 5,000조원을 돌파하며 '6천피 시대'가 본격 개막했습니다.
자사주 소각 의무화 상법개정안, 진통 끝 국회 통과
25일, 기업의 자사주 원칙적 소각을 의무화하는 상법개정안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개정안은 회사가 자사주 취득 시 1년 이내 소각을 원칙으로 하되 임직원 보상, 우리사주 실시 등 특정 사유에 대해선 예외를 두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야당은 국내 기업들이 이른바 '기업사냥꾼'의 적대적 공격에 노출될 수 있다며 법안에 반대했고, 필리버스터를 진행했지만 24시간 만에 종료됐습니다.
한국 정부, 올해 수출 목표 7,400억달러로 설정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올해 수출 목표를 역대 최대인 7,400억 달러로 설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역대 최대 수출 기록인 7,093억 달러(2025년)보다 4.3% 높은 수치로, 반도체, 소비재, 전력기기, 방산, 원전 등 8대 중점 품목 수출 확대를 통해 달성하겠다는 계획인데요. 정부는 목표 달성을 위해 275조원 규모의 무역보험 제공과 중소-중견기업 전용 187조 원 무역금융 지원 등 범부처 차원의 맞춤형 지원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주가조작 및 회계부정 신고포상금 상한 폐지
정부가 자본시장 범죄 내부고발 활성화를 위해 주가조작과 회계부정 신고포상금 상한을 전면 폐지하고 부당이득의 최대 30%까지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는 불공정거래 30억 원, 회계부정 10억 원으로 상한이 제한돼 거액 사건일수록 신고 유인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는데요. 금융위원회는 관련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올해 2분기 시행할 예정이며 포상금이 기존 대비 3~4배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작년 992건으로 역대 최다
기획예산처가 25일 발표한 '2025년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점검 결과'에 따르면 작년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적발건수가 992건(667억 7천만 원)으로 전년(630건) 대비 1.6배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부정수급 유형별로는 특정업체 일감 몰아주기가 647건(213억 2천만 원), 가족 간 부당거래가 122건(13억 3천만 원)으로 전체의 77.5%를 차지했는데요. 정부는 올해 합동현장점검을 700건으로 확대하고 차세대 'e나라도움' 시스템을 2030년까지 구축해 부정수급 단속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국정연설에서 정책 기조 유지 선언
24일(현지 시각),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의회에서 1시간 48분간 국정연설을 진행하며 '미국 우선주의' 기조를 변함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집권 2기 1년 간의 경제 성과를 관세 정책 덕분이라고 강조하며, 불법 이민자 단속과 관련해서는 이민자들의 연방 보조금 횡령 및 사기 사건을 언급하며 '사기에 대한 전쟁'을 공식 발표했는데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기존 정책을 고수하며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그는 대내외 현안에서 '힘을 통한 평화' 원칙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