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한국 2025년 4분기 성장률, 24개국 중 22위로 최하위권
한국의 2025년 4분기 실질 GDP 성장률이 -0.276%를 기록해 주요 24개국 중 22위에 그쳤습니다. 2025년 연간 성장률은 1.0%로 집계됐지만 반올림하지 않으면 0.97%에 불과한데요. 한국은행은 2월 26일 발표하는 수정 경제전망에서 미국 관세 충격 리스크를 비관 시나리오에 추가할 예정입니다.
부모 불안, 29조 원 사교육 시장 성장 주요 원인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에 따르면 부모의 경쟁 압력이 1점 증가할 때 자녀 사교육비가 2.9%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좁은 성공 통로로 인한 과도한 경쟁 환경이 부모 불안을 키우며, 2024년 사교육비는 29조 원을 넘어 4년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연구진은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와 학벌 중심 사회구조 개선이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는 핵심 과제라고 제시했습니다.
빅테크 기업들, AI 기술 발전으로 대규모 구조조정 재가속
2026년 1월 전 세계 27개 기술기업이 총 2만 4,818명을 해고해 전년 동기 대비 해고가 10배 증가했습니다. AI 기술 발전으로 주니어 개발자 채용이 축소되고 기업용 소프트웨어 서비스 대체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메타의 직원 1인당 매출액이 2025년 말 259만 달러로 급증하는 등 구조조정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택배 사회적 대화기구, 야간배송 주 46시간 제한 논의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제3차 택배 사회적 대화기구가 17일 택배 노동자 야간배송 작업시간을 주 5일 최대 46시간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택배 4사와 노동자측은 수용 가능성을 보였지만 쿠팡·컬리 등 새벽배송 업체들은 주 최대 50시간을 요구하며 반대하는데요. 당정은 과로사 산재 인정기준이 주 60시간인 점을 고려해 야간근무 46시간(주간환산 59.8시간) 선에서 조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5대 은행, 사상 최대 이익에도 작년 94개 지점 폐쇄
5대 은행이 2025년 사상 최대 이자 이익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94개 영업점을 폐쇄했습니다. 비대면 금융서비스 확산으로 최근 5년간 영업점 업무량과 내점 고객 수가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모바일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의 금융 접근성 악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4월 WGBI 편입, 해외자금 선유입 신호 없어
iM증권은 4월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앞두고 해외자금의 선유입 신호가 없었으며, 외국인의 원화채권 투자가 3년 이하 단기물에 집중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WGBI 추종자금이 당초 2조 5천억 달러에서 2조 달러 초반으로 감소하면서 유입 가능 규모도 520억 달러에서 374억~416억 달러로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는데요. 4월 WGBI 편입은 단기적 금리 급락보다는 장기적인 원화채권 시장의 구조적 하방 지지선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