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코스피, 미국발 악재에도 5,540대 상승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
13일 오전 9시 20분,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21.27P(0.39%) 오른 5,543.54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습니다. 미국 증시가 AI 서비스 우려로 일제히 하락했지만 개인투자자들이 922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데요. 반면 코스닥은 전장 대비 1.72% 하락한 1,106.06을 나타내면서 장초반보다 하락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하이브, BTS 월드투어 기대감으로 장초반 4% 상승
하이브 주가가 13일 장 초반 전날 대비 4.20% 오른 39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5% 증가한 2조 6,499억 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72.9% 감소한 499억 원으로 집계됐는데요. 증권가에서는 2026년 BTS 월드투어와 캣츠아이 북미 활동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하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 상속소송서 세모녀에 승소
12일, 서울서부지법이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의 배우자와 딸들이 구광모 회장을 상대로 낸 상속회복 청구 소송에서 원고(김 여사와 두 딸) 패소 판결했습니다. 법원은 2조 원 규모의 상속재산 분할 협의서가 유효하게 작성됐으며 기망 행위가 없었다고 판정했는데요. 이로써 구광모 회장이 LG 지분 8.76%를 포함한 경영 재산을 승계하는 것이 법적으로 확정됐습니다.
대신증권, 자사주 1,535만주 대규모 소각 발표로 주가 급등
대신증권이 13일 오전 자사주 1,535만주 소각 소식에 전일 대비 14.96% 급등한 4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회사는 주주환원 정책으로 자사주 소각과 함께 2026년부터 4년간 최대 4천억 원 규모의 비과세 배당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는데요. NH투자증권은 대신증권이 증권사 중 처음으로 자사주 처분 계획을 발표한 점을 높게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3만 3천 원에서 5만 2천 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Aa2' 유지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2,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2026년 성장률을 1.8%로 전망했습니다. 반도체 수출 증가와 설비투자 회복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고령화로 인해 2030년까지 국가채무 비율이 GDP의 60%를 넘어설 수 있다고 봤는데요. 무디스는 한국의 경제적 다양성과 경쟁력, 제도적 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지정학적 리스크와 국가채무 증가를 주요 과제로 지적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다주택자 대출연장 제한 시사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엑스를 통해 다주택자들의 기존 대출 만기 연장에 대해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며 제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도세 감면 기회를 줬음에도 다주택을 해소하지 않은 투자자들에게 추가 대출연장 혜택을 주는 것은 새 주택 구입자들과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는데요. 이 대통령은 부동산 투기 억제를 위해 강력한 정책수단을 계속 활용하겠다며 규칙을 지키는 선량한 사람이 손해 보지 않는 정상사회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