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트럼프, 한국 상호관세율 25%로 인상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가 한미 간의 무역합의 이행에 필요한 법적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무역합의 이전 수준으로 다시 인상하겠다고 26일(현지 시각)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에 대해 자동차, 목재, 의약품에 대한 관세와 기타 모든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한다”라고 밝혔는데요. 조만간 내려질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여부 판결을 앞두고 한국의 대미 투자를 확정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한국 정부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을 미국에 파견에 대응에 나설 계획입니다.
국제 금값, 장중 온스당 5,100달러 돌파
안전자산 투자 수요가 이어지면서 국제 금 현물 가격이 26일(현지 시각) 장중 온스당 5,100달러선을 넘어섰습니다. 연준 독립성 침해 우려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합병 위협 등으로 달러 자산에 대한 신뢰가 약화하면서 달러화를 대체할 안전 투자처로 금의 매력이 높아진 영향인데요. 소시에테제네랄은 올해 금값이 온스당 6천 달러선에 도달할 수 있다고 내다봤고, 모건스탠리는 금값 목표치를 온스당 5,700달러로 제시하는 등 전문가들은 금값 상승세가 당분간 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봅니다.
MS, 첫 상용화 AI칩 ‘마이아200’ 공개
26일(현지 시각),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새 인공지능(AI) 칩 ‘마이아200’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MS는 AI 답변 생성을 위한 마이아200의 경량 연산(FP4) 성능이 "하이퍼 스케일러(대형 데이터센터 운용사)가 만든 자체 반도체 중 가장 성능이 뛰어나다”라고 강조했는데요. MS는 사실상의 첫 상용화 칩인 마이아200을 시장에 내놓으면서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에 대한 의존을 상당 부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엔비디아, 코어위브에 3조원 추가 투자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가 데이터 센터 운영업체인 코어위브에 20억 달러(약 2조 9천억 원)를 추가로 투자했습니다. 코어위브는 미국과 유럽에서 엔비디아의 칩을 탑재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이를 임대하거나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엔비디아의 신뢰를 받고 있는데요. 해당 투자 소식에 코어위브 주가는 지난 26일(현지 시각), 전일 대비 5.73% 오른 98.3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전주, 신규 대형 원전 준공 계획에 강세
정부가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계획대로 추진하기로 하면서 27일 원전주가 동반 강세를 보입니다. 이날 오전 11시 24분, 한전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19.64% 오른 1만 4,68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요. LS 일렉트릭(10.78%), 두산에너빌리티(2.07%), 한국전력(0.99%) 등도 상승 중입니다.
정부, 캐나다 현지서 잠수함 수주 총력전
우리 정부와 기업이 총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를 수주하기 위해 캐나다 현지에서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산업통상부는 26일(현지 시각) 캐나다 토론토에서 ‘한-캐나다 산업 협력 포럼’을 열고 산업 협력 의지를 어필했는데요. 캐나다 정부가 잠수함 수주 대가로 현대차의 현지 공장건설을 요구하는 가운데, 포럼 1부에서는 ‘한-캐나다 자동차 산업협력 포럼’이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