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금은값, 트럼프 그린란드 위협에 사상 최고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확보를 위해 유럽 국가들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예고한 가운데 금과 은 가격이 역대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금 현물 가격은 한때 4,690달러를 돌파했고, 은 현물 역시 94.7295달러까지 치솟았는데요. 미국과 유럽연합(EU) 간 무역 전쟁이 벌어질 수 있다는 긴장감이 커지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하고, 주요국 중앙은행 금 비축 경향 등이 겹치면서 귀금속 가격은 올해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스피, 4,880선으로 소폭 하락
20일 오전 11시 11분, 코스피가 전장 대비 0.32% 내린 4,888.80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 중 한때 4,820선까지 밀려났으나 개인 순매수(8,949억 원)세에 힘입어 낙폭을 줄였고, LG에너지솔루션(0.88%), 한화에어로스페이스(1.20%), KB금융(3.17%) 등은 상승하고 있는데요.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32% 오른 981.18을 기록하며 지난 2022년 1월 13일 이후 4년 만에 장중 980선을 넘어섰습니다.
IMF, 2026년 한국 경제성장률 1.9% 전망
19일,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9%로 작년 10월 전망치보다 0.1%포인트 상향 조정했습니다. 최근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수출 호조와 작년부터 점차 개선되는 내수 회복세에 기댄 것으로 해석되는데요. IMF는 소수의 인공지능(AI) 및 첨단기술 기업 투자 집중, 여전히 높은 무역 불확실성 및 지정학적 긴장, 주요국의 높은 부채 수준 등을 세계 경제 위험으로 제시했고, 특히 AI 수익성 기대가 약화할 경우 자산 가격이 급격히 조정되면서 금융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쿠팡 경쟁 기업, 지표 개선세 뚜렷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계 내에서 소비자들의 이동이 현실화하면서 경쟁사의 지표 개선세가 두드러집니다. 작년 12월 기준, 컬리의 주문 건수는 1년 전에 비해 15% 이상 증가했고, 월간 활성 사용자 수 역시 449만 명으로 34% 증가했는데요.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SSG닷컴의 일평균 신규 방문자 수는 작년 동기 대비 330% 급증했고, 쓱배송 첫 주문 회원 수 역시 53% 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 한미 시장금리차 축소에도 상승세
최근 한국과 미국의 시장금리가 3%대로 거의 비슷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3년물 금리 차이는 지난달 0.4%p대까지 좁아져 지난 2023년 5월 이후 2년 7개월 만에 최소를 기록했는데요. 한미 금리 격차가 줄면 외국인 자본 유출이 감소해 원/달러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지만, 작년 하반기 시장금리 차가 빠르게 감소했는데도 환율이 급등한 것을 보면, 두 변수 간 유의미한 관계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아파트 청약 경쟁률, 지역별 양극화 심화
작년 12월 전국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한 자릿수 성적을 이어간 가운데 서울 경쟁률은 150대 1을 웃돌며 쏠림 현상 심화를 나타냈습니다. 20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12월 전국 아파트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최근 12개월 이동평균 기준 6.93대 1로 집계됐는데요. 반면, 작년 12월 서울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55.98대 1로 2022년 1월(144.91대 1)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