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뉴욕증시, 고점 부담 속 잘 나가는 마이크론
16일(현지 시각),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는 시장에 만연한 고점 부담의 영향으로 약세 마감했습니다. 다만,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수요 폭발에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7% 넘게 급등하며 S&P 500 지수 내 시총 20위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반도체 지수는 5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상승률이 10%를 넘겼습니다.
러트닉, “미국 투자 안 하면 반도체 100% 관세”
16일(현지 시각),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한국 등 주요 반도체 생산국을 향해 미국에 투자하지 않을 경우 '100% 반도체 관세'에 직면할 수 있다고 재차 경고했습니다. 러트닉 장관이 특정 기업을 지목하진 않았지만, 한국과 대만이 주요 반도체 생산국이라는 점에서 두 나라에 100% 관세 부과 가능성을 거듭 시사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미국과 대만 무역 합의에 따르면, 미국에 반도체 생산능력을 신설하는 대만 기업의 경우 해당 시설이 건설 중인 경우엔 생산능력의 2.5배, 완공 이후엔 1.5배 수입분까지 관세가 면제됩니다.
구글, 검색 독점 판결에 항소
16일(현지 시각),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미국 법원의 반독점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구글 측은 "사람들이 강요당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원해서 구글을 이용한다는 사실을 외면했다”라고 항소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구글은 또 항소심이 진행되는 동안 1심 법원이 명령한 '경쟁사와 검색 데이터 공유' 등 시정조치의 집행도 중단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아틀라스, 해외 매체들로부터 호평 잇달아
해외 매체들이 현대차그룹과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최근 CEO 2026에서 공개한 피지컬 AI 비전과 로봇 기술 경쟁력에 호평을 남겼습니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에 집중하며 현대차그룹이 피지컬 AI 기반 로봇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는데요. AP는 “아틀라스의 시연은 실수나 부족함 없이 아주 뛰어났다”라고 보도했고, 영국 테크 전문 미디어 테크레이더는 “아틀라스가 제조 현장에서 인간의 동료로서 활약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은행 주담대 금리, 0.15%P 추가 인상 예정
한국은행이 금리 인하 문구를 삭제하며 사실상 금리 인하 사이클 종료를 시사하자, 대출금리도 들썩입니다. 16일 기준,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는 연 4.130~6.297% 수준으로, 지난달 5일보다 상단이 0.097%P 높아졌는데요. 은행채 5년물 금리도 금통위 전일 3.497%에서 당일 3.579%로 뛰었고, 다음날에는 3.580%로 이틀 새 총 0.083%P 올랐습니다.
한국의 환리스크 달러 자산, 외환시장 20배 이상
환리스크에 노출된 우리나라의 달러 자산 규모가 외환시장 거래량의 25배 안팎에 달하는 과도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을 키우는 구조적 배경으로 작용하는 동시에,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국면에서 환율 변동성에 취약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인데요. IMF는 환 노출 상태에 있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한꺼번에 환 헤지에 나서면 달러 환 노출 배율이 큰 외환시장을 중심으로 변동성이 증폭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