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미국, 작년 12월 CPI 상승률 2.7%로 인플레 우려 경감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정책이 물가상승률을 밀어 올릴 수 있다는 우려와 달리 작년 12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 대비 2.7%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1월(2.7%)과 동일한 수준으로 전문가 전망치에도 부합했고,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은 2.6%로 전망치(2.8%)를 밑돌았는데요.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 관련 시장의 우려도 다소 누그러지면서, 연준이 금리 인하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집니다.
국제유가, 트럼프 이란 사태 개입 경고에 상승
이란 내 시위 격화로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 개입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국제유가가 13일(현지 시각)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61.15달러로 전장보다 2.8% 올랐는데요. 트럼프는 이날 SNS를 통해 “난 (이란 정부가) 시위대에 대한 무분별한 살해를 멈출 때까지 이란 당국자들과의 모든 회의를 취소했다. 도움의 손길이 가고 있다”라며 군사 개입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월가, 트럼프 ‘카드금리 제한’ 추진에 법적 대응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용카드 금리 상한을 제한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미 월가 금융권이 법적 대응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제레미 바넘 JP모건체이스 CFO는 13일(현지 시각), 트럼프 행정부의 이자 상단 제한 방침이 시장과 소비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모든 방안이 검토 대상"이라고 말했는데요.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신용카드 사용 금액 중 미결제 잔액에 부과되는 수수료 이자율을 1년간 최대 10%로 제한하는 방안을 오는 20일부터 도입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1,480원 선 목전
14일, 원/달러 환율이 열흘째 상승하며 1,480원 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한편, 일본 조기 총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재정 건전성 우려와 일본은행 기준금리 인상 지연 전망이 겹치면서 엔화 약세가 뚜렷해졌고, 엔/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분께 159.275엔까지 상승했는데요.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3% 오른 99.178 수준을 나타냅니다.
교원그룹, 해킹 사고 영향권
교원그룹 8개 계열사에서 랜섬웨어 감염 사고가 발생해, 가상 서버 약 600대와 서비스 이용자 약 960만 명이 해킹 사고 영향권에 포함됐습니다. 조사단은 교원그룹이 다행히 백업 서버를 갖추고 있으며 백업 서버의 감염 징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고 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고객 개인 정보 유출 사실이 계속 확인되지 않으면서 소비자 사이에서는 불안감이 커집니다.
개인 투자자들, 인버스 레버리지 줄지어 매수
최근 일주일간 개인의 ETF 매수 상위권에 ‘곱버스’(인버스 레버리지) 상품이 대거 올랐습니다. 인버스 ETF는 코스피 등 기초 지수가 떨어지면 수익이 나는 상품이고, 곱버스는 지수를 역방향으로 2배 추종하는 상품인데요. 코스피가 연초부터 13일까지 8거래일 장중 최고치를 경신하자, 숨 고르기 차원에서 단기적인 조정장이나 횡보장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보는 투자자들이 인버스 상품을 담은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