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뉴욕증시, 반도체주 랠리에 강세 마감
지난 9일(현지 시각), 다우 지수(0.48%)와 S&P 500 지수(0.65%)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마이크론(5.49%), 인텔(10.80%), 샌디스크(12.82%) 등 반도체 종목을 중심으로 기술주 강세가 나타나면서 나스닥 지수 역시 전일 대비 0.81% 올랐는데요. 한편,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2월 미국 비농업 일자리는 전월 대비 5만 명 증가해 전문가 전망치(7만 3천 명)를 밑돌았지만, 실업률은 4.4%로 전월(4.5%) 대비 하락했습니다.
정부, 2026 경제성장전략 발표
지난 9일, 재정경제부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고 올해 실질 성장률 전망치로 작년 성장률(1.0%)의 두 배인 2.0%를 제시했습니다. 잠재성장률 하락 추세를 반전시키기 위해 15대 정책과제와 60개 세부과제가 발표됐는데요. 여기엔 반도체 등 국가전략사업 육성, 생산적 금융을 위한 전폭적인 세제지원, 한국형 국부펀드 조성, MSCI 선진지수 편입 로드맵 등의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서울 아파트 12월 거래량, 이미 11월 추월
작년 12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11월 거래량을 넘어서는 등 10.15대책 이후 침체했던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입니다. 지난 10일 기준, 작년 12월 거래량은 3,584건으로 11월(3,335건)보다 200건 이상 많았는데, 신고 기한이 이달 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12월 한 달 거래량은 최소 6건 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내려가지 않으면서 더 늦기 전에 사려는 수요가 움직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메모리값 폭등에 IT 기기 가격 줄줄이 인상 전망
전 세계적으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스마트폰과 PC 등 주요 IT 기기 가격이 줄줄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실제로 모바일 D램 제품 가격은 작년 초 대비 70% 이상 상승했고, 스마트폰용 낸드플래시 가격도 약 100% 올랐는데요. 이는 AI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생산에 자원이 집중되면서 범용 메모리 공급이 빠듯해진 영향으로, 필수 가전 구입비에 통신비 부담까지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KT, 위약금 면제 약속에도 21만 명 이탈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KT에서 빠져나간 가입자 수가 21만 6,20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작년 7월 SK텔레콤이 열흘간 위약금 면제를 시행하며 16만 6천여 명이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규모를 넘어선 수치인데요. KT 위약금 면제 조치가 오는 13일까지인 만큼, 영업일 기준 이틀간 막판 이탈 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작년 1인당 GDP, 3만 6천 달러대 유지
작년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3년 만에 감소하며 3만 6천 달러대를 유지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작년 1인당 GDP는 전년보다 0.3% 감소한 3만 6,107달러로 나타났으며, 실질 GDP 성장률 예상치도 202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1.0%로 집계됐는데요. 정부 전망대로 경제가 성장한다면 올해 1인당 GDP는 3만 7천 달러대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며, 환율이 1,400원으로 내려가면 3만 8천 달러대까지 올라설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