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코스피, 4,600선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 경신
코스피가 8일 장중 상승 전환해 한때 4,622.32를 기록하며 장중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오전 11시 13분 기준, SK하이닉스가 전일 대비 4.72% 급등한 가운데, 개인이 3,217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데요. 업종별로 보면 운송장비(2.72%), 제약(2.46%), 전기전자(2.02%) 등이 오르고 있으며, 화학(-1.47%), 보험(-2.58%) 등은 하락 중입니다.
조선주-방산주, 실적 기대감 속 동반 상승
HD현대중공업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한 국내 조선주와 방위산업주가 업황 개선과 실적 호조 기대감에 8일 장 초반 일제히 오르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48분 기준, HD현대중공업은 전일 대비 5.03% 오른 58만 5천 원을 기록하고 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8.61% 급등했는데요. 방산주의 경우, 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작전으로 인한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내년 국방비 2천조 원 발언과 그린란드 병합 야욕 등이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입니다.
일본 산업계, 중국 희토류 보복 불안감 확산
중국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에 반발해 일본을 상대로 희토류 등이 포함된 이중용도 물자의 수출 규제를 강화하자 일본 산업계에서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희토류의 중국 의존도가 70%에 달하는 상황에서 자동차, 전자부품, 기계 등 폭넓은 산업 분야가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노무라 리서치는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1년간 본격 규제할 경우 일본의 경제 손실이 약 2조 6천억 엔(약 24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미국, 베네수엘라 석유자원 관할 본격화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 원유를 인수해 대신 팔고, 그 수익금의 사용처까지 결정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하면서 베네수엘라의 에너지 자원에 대한 통제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한 뒤, 민주적인 새 정부 수립이나 사회 안정화보다 경제 이권 확보를 우선시하는 모습인데요. 백악관 대변인은 “미국인과 베네수엘라인의 이익을 위해 (원유 판매 수익금이) 분배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엔비디아 자율주행기술 견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플랫폼 ‘알파마요’에 대해 “자율주행이 인간보다 훨씬 안전한 수준에 이르기까지는 몇 년이 걸린다”라며 엔비디아를 견제했습니다. "그들(엔비디아 등)은 99%까지 도달하기는 쉽지만, (기술) 분포의 긴 꼬리를 해결하는 건 엄청나게 어렵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는데요. 한편, 젠슨 황 CEO는 알파마요가 탑재된 첫 차량인 ‘CLA’가 1분기 안에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작년 비만치료제 매출, 부동의 1위 면역항암제 매출 추월
작년 일라이릴리의 비만치료제와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약 글로벌 매출이 각각 358억 달러, 356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는 장기간 부동의 매출 1위였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매출(315억 달러)을 뛰어넘는 수치인데요. 5일(현지 시각) 위고비 알약이 현지 출시됐고, ‘먹는 마운자로’라고 불리는 오포글리프론도 FDA에 승인 신청된 가운데, 비만치료제는 당분간 성장 독주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