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투자자 관점의 기업 분석을 한눈에
CHATBOT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메인 이미지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2025-12-08 11:50

코스피, 대형 이벤트 앞두고 박스권 등락

8일, 코스피가 미국 기준금리 결정(한국 시각 11일 새벽)과 오라클(10일), 브로드컴(11일) 실적 발표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4,100 박스권에서 등락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1시 9분, 코스피는 전장 대비 0.08% 내린 4,096.84에 거래되고 있는데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57억 원과 1,389억 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4.52%), 한화에어로스페이스(3.46%) 등과 두산에너빌리티(-4.73%), KB금융(-2.91%) 등의 주가 흐름이 엇갈립니다.

 

에코프로, 이차전지 긍정 전망에 장중 신고가

에코프로가 증권가의 이차전지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8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전일 대비 19.09% 오른 11만 5,400원에 거래되는 에코프로는 한때 11만 5,700원까지 치솟아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는데요. 이는 증권가에서 이차전지 주가가 저점을 딛고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발표된 영향입니다.

 

LG엔솔, 벤츠와 2조원대 배터리 공급 계약

8일, LG에너지솔루션이 메르세데스-벤츠 AG에 대해 2조 600억 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습니다. 작년 매출 25조 6,196억 원의 8%에 해당하는 규모로, 공급 지역은 북미와 유럽인데요. 업계에서 이번 계약 제품을 중저가 전기차 모델용 배터리로 추정하는 만큼, 그간 하이엔드급을 중심으로 한 양사의 협력이 전방위로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알테오젠, 코스피 이전상장 결정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알테오젠이 유가증권상장(코스피)으로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알테오젠의 시가총액은 24조 9천억 원으로, 이전상장이 완료되면 알테오젠은 코스피 시총 28위권에 진입할 가능성이 큰데요. 알테오젠이 코스피 시장에 입성하면 외국인과 기관의 유입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공룡주의 이탈로 시장 전반의 상승 탄력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한국 비금융자산 비중 60% 이상으로 상위권

작년 한국의 비금융자산(부동산 등) 비중이 64.5%로 집계되면서 한국, 미국, 일본, 영국 4개국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금융자산 내에서 현금 및 예금은 2020년 43.4%에서 작년 46.3%로 높아졌지만, 증권, 채권, 파생금융상품 등 투자 관련 자산은 25.1%에서 24%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금융투자를 활성화해 투자 활력을 높일 방안으로 금융소득 과세체계 개편, 장기투자 유도 등이 제안됐습니다.

 

12월 FOMC, 시장은 “3회 연속 인하 전망”

미국 연준이 올해 마지막 FOMC 회의를 준비 중인 가운데, 시장에서는 연준이 금리를 3회 연속 0.25%P 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의 의뢰로 실시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 응답자 40명 중 85%가 미국 노동시장 약화 우려에 대응해 연준이 차입비용을 낮출 것(금리 인하)으로 내다봤는데요. 또 FOMC 위원 12명이 전원 금리 인하를 지지할 수 있을 거라고 본 이코노미스트는 단 1명으로, 대부분이 금리 결정을 두고 FOMC 위원 간 의견이 갈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웃 게시글

    프리미엄 비즈니스・경제 콘텐츠로
    어제보다 더 똑똑해진 나를 만나고 싶다면?
    한눈에 보는 실시간 뉴스 목록으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