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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2025-11-27 12:04

한은, 금리 동결하며 인하 종료 가능성 시사

27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하면서 인하 종료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환율과 집값 불안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중심의 탄탄한 수출, 내수 회복 등으로 경기 흐름이 개선되고 있어 추가 금리 인하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반대로 경기 회복세가 여전히 뚜렷하지 않은 만큼 내년 1~2회 인하 기조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도 제기됩니다.

 

네이버-두나무, AI와 웹3로 글로벌 공략

27일, 국내 대표 포털 기업 네이버와 업비트 운용사 두나무가 AI와 웹3 기반의 협력으로 'K핀테크' 글로벌 시장 선점을 선언했습니다. 향후 5년간 10조 원을 투입해 AI와 웹3 관련 생태계를 육성하고 금융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내놨는데요. 앞서 네이버 이사회는 전날 금융계열사인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간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해 두나무를 자회사로 편입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코스피, 기준금리 동결 속 4천선 등락

27일, 코스피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추가 금리 인하 기대 약화에 장중 상승 폭을 축소, 4,000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1시 13분, 코스피는 전장 대비 0.96% 오른 3,998.79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60억 원, 2,975억 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5,568억 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ISA 10월 가입자 수, 26만 명 증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자 수가 지난 10월 한 달간 약 26만 명이 늘며 3년 9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0월 한 달간 코스피가 20% 상승하고 한때 4,100을 돌파하는 등 증시 활황의 영향으로 풀이되는데요. ISA 전체 가입 규모도 10월 말 기준 45조 2천억 원을 기록하며, 10월 한 달간 1조 7천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민간 주도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27일, 최초로 민간 주도로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돼 탑재위성들을 계획된 궤도에 안착시켰다고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 발표했습니다. 배 장관은 “정부와 민간 국가연구소가 하나의 팀이 되어 수행한 최초의 민관 공동 발사로서 우리나라 우주산업의 생태계가 정부 중심에서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발사체 제작 및 조립을 총괄하고 발사 운용에도 참여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는 "우주는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고 산업 측면에서도 많은 기관들이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전 세계은행 수석부총재, “한국 가계부채 선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

세계은행 수석부총재를 지낸 카먼 라인하트 미국 하버드 케네디스쿨 교수는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수준이 "선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며 전세 관련 차입을 감안할 경우 공식 가계부채 비율이 약 50% 높아질 수 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높은 수준의 가계부채는 결국 통화 정책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정책 당국의 위험 평가에서 중요한 요소로 고려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는데요. 한편, 우리나라 정부 부채 비율에 대해선 다른 선진국에 비해 낮아 재정이 안정적이며 정책 여력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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