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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2025-11-25 17:42

코스피, 미국발 훈풍에도 3,850대 마감

25일, 코스피가 구글발 미국 기술주 강세에도 개인과 기관 매도세에 전장 대비 0.30% 오른 3,857.78에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이 1,093억 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3억 원, 792억 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단을 제한했는데요. 이날 코스피 시장 거래대금은 13조 2,330억 원으로 전날(21조 4,110억 원) 대비 8조 2천억 원 가까이 줄었습니다.

 

이수페타시스, TPU 수혜 기대감에 12% 급등

이수페타시스가 구글 TPU 관련 핵심 밸류체인 기업으로서 독보적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는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25일 주가가 전장 대비 12.47% 급등한 14만 700원을 기록했습니다. 장 중 한때 14만 8,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최근 증권가에선 인쇄회로기판(PCB) 부문에서 TPU 내 독보적인 점유율을 확보했다는 이유로 이수페타시스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했습니다.

 

카드 해외사용, 59억 달러로 사상 최대

올해 3분기, 해외여행이 늘고 씀씀이도 커지면서 국내 거주자들의 카드 해외 사용액이 59억 3천만 달러(약 8조 7,355억 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2분기 대비 7.3% 증가한 것으로, 한은 관계자는 여름방학 등 계절적 요인으로 해외여행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실제로 내국인 출국자 수는 2분기 676만 7천 명에서 3분기 709만 3천 명으로 4.8% 증가했습니다.

 

구윤철, 26일 외환시장 관련 기자간담회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26일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추가 메시지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돌파한 가운데 시장 안정을 위한 외환당국의 의지를 재확인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편, 외환당국은 국민연금이 포함된 ‘환율 안정 협의체’를 구성하고, 대형 증권사 외환 담당자들과 회의를 진행하는 등 외환시장 안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메타, 구글 AI 칩 도입 논의

메타가 2027년, 수십억 달러 규모의 구글 AI 칩을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거래가 성사되면 엔비디아 의존도를 줄이던 구글의 TPU가 엔비디아 칩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메타가 구글 TPU를 쓸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대형언어모델 공급업체들이 가까운 시일 내에 추론용 가속기 칩의 공급처로 구글을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미국서 K자형 양극화 우려 심화

미국에서 소비계층 간 소비 양극화가 커지면서 이른바 K자형 경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다시 나옵니다. K자형 경제는 2020년 미국의 부유층과 빈곤층이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을 다르게 경험하는 현상으로, 이번에도 K자형 경제가 보이면 궁극적으로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건데요. 특히 지난 몇 년간 부의 축적이 주식시장 급등에 따른 부분인 만큼, 경제학자들은 상위 20%의 지출이 빠르게 위축할 수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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