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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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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2025-11-13 11:38

코스피, 장 초반 4,160대 제한적 상승

13일, 코스피가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해제가 임박한 가운데 장 초반 4,160대에서 제한적 상승세를 보입니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29억 원, 1,433억 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단을 제한하고 있는데요. 업종별로는 오락문화(2.39%), 제약(1.10%) 등은 강세를 보이는 반면, 유통(-1.00%), 의료정밀(-0.84%) 등은 내리고 있습니다.

 

하이브, 뉴진스 복귀 기대에 5% 상승

13일 오전 10시 46분 기준, 하이브가 전 거래일 대비 5.15% 오른 30만 6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여왔던 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전원 복귀를 선언한 영향인데요. 앞서 뉴진스 멤버들은 하이브와의 갈등으로 해임된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 등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작년 11월 어도어의 전속계약 위반으로 계약이 해지됐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에이비엘바이오, 일라이릴리 기술이전 소식에 신고가

13일 오전 10시 6분, 일라이 릴리와의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 소식에 에이비엘바이오 주가가 전장 대비 27.70% 오른 16만 1,8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개장 직후엔 28.02% 상승한 16만 2,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에이비엘바이오가 전날 일라이 릴리와 신약 개발을 위한 '그랩바디' 플랫폼 기술 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국제 금값, 4,200달러선 회복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해제를 앞두고 국제 금값이 20여 일 만에 4,200달러선을 회복했습니다. 12일 오후 7시 40분(미국 동부 시각)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4,202.58달러로 지난 10월 21일 이후 처음으로 4,200달러선을 되찾았는데요. 셧다운 해제를 위한 미국 연방하원의 법안 표결을 앞두고 미국 국채 가격이 급락하면서, 금값이 상승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나라살림 적자, 9월까지 100조 원 이상

올해 9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폭이 102조 4천억 원으로 집계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약 11조 원 확대됐습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9월에는 주요 세입 일정이 없고 1, 2차 추경 집행이 늘어난 영향"이라며 "통상 10월에는 개선되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는데요. 한편, 국세 수입은 작년보다 34조 3천억 원 늘어난 289조 6천억 원으로 집계됐고, 세외수입도 2조 2천억 원 늘었습니다.

 

국제유가, 내년 공급부족 전망 철회에 급락

12일(현지 시각),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가 전장보다 4.2% 급락한 배럴당 58.29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내년 석유시장이 공급 부족 사태를 맞을 거란 기존 전망을 철회하고 수급 균형을 관측한 영향인데요. 한편, 미 에너지정보청도 올해 미국 석유 생산량 전망치를 종전 대비 상향 조정했고, 국제에너지기구는 2050년까지 글로벌 석유 수요-공급이 지속해서 늘어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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