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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2025-11-10 11:41

코스피, 미국 셧다운 종료 기대감에 4,060선 회복

10일, 코스피가 미국 정부 셧다운이 마무리될 것이란 기대감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 초반 반등 중입니다. 이날 오전 10시 58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8억 원, 5,897억 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코스피는 전장 대비 2.73% 오른 4,061.77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SK하이닉스(2.59%), 한화에어로스페이스(5.09%), HD현대중공업(3.45%)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집니다.

 

금융주, 배당소득 분리과세 완화 추진에 강세

정부와 여당이 배당소득 분리과세 완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10일, 장 초반 은행 등 금융주가 강세를 보입니다. 오전 11시 2분 현재, KB금융은 전장 대비 4.45% 올랐고, 하나금융지주(5.54%), NH투자증권(6.37%) 등도 상승 중인데요. 앞서 지난 9일, 당정은 주식시장 배당 활성화를 위해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 세율을 정부안 35%에서 민주당 의원안인 25%로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온실가스주, 감축 목표 공감대 소식에 상승세

당정이 2035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2018년 대비 53~61% 감축하는 목표에 의견을 모았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온실가스주가 오르고 있습니다. 10일 11시 49분 기준, 에코아이는 전 거래일 대비 5.08% 오른 1만 1,590원에 거래 중이고 에코바이오(26.85%), 그린케미칼(3.70%) 등도 강세를 보이는데요. 한편, 당정은 정부 간 협의체 권고와 헌법재판소의 결정, 국내 산업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수도권 비규제지역 아파트 매매, 10.15 대책 이후 22% 증가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곳을 규제지역으로 묶은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아파트 매매가 증가한 ‘풍선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 비규제지역 아파트 매매는 대책 발표 전 20일(9월 25~10월 14일)간 5,170건에서 대책 발표 후 6,292건으로 22% 늘었는데요. 반면, 규제지역 내 아파트 매매는 같은 기간 1만 242건에서 2,424건으로 76% 줄었습니다.

 

코스피 불장 속 개인 54%는 손실 중

올해 2,000 중반에서 시작한 코스피 지수가 4,000선을 돌파하며 고공행진 중인 반면, 개인 투자자들의 절반 이상은 오히려 손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30일 기준, NH투자증권에 국내 주식 잔고를 보유한 240만 1,502명 중 손실이 발생한 투자자는 54.6%로, 1인당 평균 931만 원의 손실을 봤는데요.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보유한 종목 중 가장 큰 손실을 갖고 온 종목은 포스코홀딩스였고, 이 외에 카카오, 금양, 에코프로비엠 등의 손실금액 비중도 높았습니다.

 

북한 해킹조직의 먹통 공격 정황 발견

북한 배후 해킹 조직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PC를 원격 조종해 사진, 문서, 연락처 등 주요 데이터를 통째로 삭제하는 사이버 공격을 수행한 정황이 발견됐습니다. 지난 9월, 해커가 국내 탈북 청소년 전문 상담사의 스마트폰을 초기화하고, 탈취한 카카오톡 계정을 통해 관련 프로그램으로 위장한 악성 파일을 지인들에게 전송한 건데요. 해커가 해당 기기를 대상으로 원격 초기화 명령을 실행해, 기기에 있는 주요 데이터가 모두 삭제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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