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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2025-10-19 17:58

미국 중소형은행, 부실대출 우려

미국 중소형 은행들의 부실 대출 우려가 커지면서, 거품 논란이 일고 있는 뉴욕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18일(현지 시각) 보도했습니다. 미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본사를 둔 중형 은행 자이언스 뱅코프,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본사를 둔 지방은행 웨스턴 얼라이언스 등이 수천만 달러의 손실을 볼 위기에 놓이면서 지난 15일(현지 시각) 주가가 급락했는데요. 투자자들은 이들 은행이 밝힌 손실액의 규모보다는 이 같은 부실 대출이 잠재적인 신용시장 위험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며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비트코인, 10만 7천 달러 하회

미중 무역분쟁 갈등과 미국 지역은행 부실 위험 등의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17일(현지 시각),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미 동부 시각) 기준 비트코인 1개는 24시간 전보다 1.40% 내린 10만 6,421달러에 거래됐는데요. 비슷한 시각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3,600달러대까지 떨어져 지난 8월의 최고점 대비 약 25% 하락한 시세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규제 지역, 막판 신고가 계약 속출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 당일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곳들에서 막판 신고가 계약이 속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진구와 양천구, 성동구, 과천시 등에서 최고가 거래가 이어졌는데요. 내 집 마련에 마음이 급한 실수요자들이 대출 규제를 피하기 위해 매도자들과의 가격 협상에서 밀리면서 신고가 거래가 이어졌던 것으로 보입니다.

 

방미 일정 종료, APEC 정상회의 앞두고 결과 도출 기대

18일(현지 시각), 미국과 무역 합의 세부 내용을 협상하기 위해 방미했던 한국 정부 고위 당국자들이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고위 당국자들은 한국이 관세 인하 조건으로 약속한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를 둘러싼 이견을 해소하기 위한 협상을 벌였는데요. 의견 차이가 얼마나 좁혀졌는지는 확인할 수 없는 가운데, 이달 말 APEC 정상회의 개막을 앞두고 최종 결과를 내놓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청년 고용률, 17개월 연속 하락세

지난달 청년층(15~29세) 고용률이 전년 대비 0.7%P 낮아진 45.1%로 나타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긴 내리막을 보입니다. 다만, 이번 고용률 하락세는 외부의 일시적 충격이 아닌 양질의 일자리 부족, 경력직 위주 채용 기조 등 내부 요인에서 비롯됐다는 점에서 해결이 어렵다는 우려가 나오는데요. 특히, 임금과 고용 안정성이 양호한 제조업 및 건설업 부진이 청년층의 취업 문을 좁히고, 구직 의욕도 떨어뜨리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정부, 연내 서울 연도별 공급 계획 발표안 검토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로 연내 서울을 중심으로 한 구체적인 연도별 공급 계획을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이는 서울의 어느 구에 언제까지 몇 호를 공급하겠다는 세부적인 계획을 지도처럼 제시하겠다는 건데요. 이와 별개로 민주당은 재건축 및 재개발 완화 관련 법, 제도 정비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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