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투자자 관점의 기업 분석을 한눈에
CHATBOT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메인 이미지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2025-10-13 12:07

환율, 미중 무역갈등 재점화에 1,430원대

13일, 원/달러 환율이 미중 무역 갈등 재점화에 장 초반 1,434.0원까지 올랐다가, 이후 상승 폭을 줄여 1,420원대 중후반에서 거래 중입니다. 장중 1,434.0원은 지난 5월 2일 이후 5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데요.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이 지난 1일(현지 시각)부터 계속되는 가운데, 미중 무역전쟁 확대 우려에 위험회피 심리가 고조되면서 환율이 상승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코스피, 장 초반 급락 딛고 낙폭 축소

13일 오전 11시 8분, 코스피는 전장 대비 31.60포인트(0.88%) 하락한 3,579.00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개장 직후 90포인트 가까이 급락했다가 내림 폭을 좁히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SNS에 "중국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 모든 것이 잘될 것”이라는 글을 올리고, 중국 측도 정면충돌을 원치 않는다는 메시지를 내면서 시장 우려가 완화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희토류 관련주, 미중 갈등에 이틀째 급등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 방침에 미국이 반발하면서 양국 간 갈등이 고조되자 관련 종목의 주가가 13일 장 초반 가격 제한선까지 치솟는 등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1시 59분, 유니온머티리얼은 전 거래일 대비 29.77% 오른 2,210원에 거래되고 있고, 성안머티리얼스(29.93%), 동국알앤에스(12.78%) 등도 크게 오르고 있는데요. 앞서 유니온머티리얼은 직전 거래일인 지난 10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고려아연, 희소금속 상승 전망에 급등

13일 오후 12시 8분 기준 고려아연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16.27% 오른 112만 2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등의 영향으로 희소금속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려아연의 희소금속 부문 영업이익이 5천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영향인데요. 고려아연이 최근 희소금속 부문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가운데,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 확대 방안을 내놓으면서 희소금속 가격이 크게 오른 것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가스터빈 수출 소식에 신고가 달성

13일 오흐 12시 9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3.89% 오른 7만 7,400원에 거래되면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가 상승은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빅테크에 380MW급 가스터빈 2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결과로, 이는 두산에너빌리티가 해외 시장에 가스터빈을 공급하는 첫 사례인데요.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해외 수주의 배경엔 AI 시대 도래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폭증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LG전자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14% 상회

LG전자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4% 감소한 6,88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되면서 시장 전망치(6,051억 원)를 13.9% 웃돌았습니다. 생활가전의 경우, 프리미엄 시장에서 지배력을 유지했으며 볼륨존 영역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냈는데요. LG전자는 “생활가전이 사업 경쟁력과 시장 지위를 공고히 유지했고, 전장이 역대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기록한 것으로 전망되는 등 주력 사업과 미래 사업이 고르게 선전해 시장 우려를 상쇄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웃 게시글

    프리미엄 비즈니스・경제 콘텐츠로
    어제보다 더 똑똑해진 나를 만나고 싶다면?
    한눈에 보는 실시간 뉴스 목록으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