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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2025-10-01 11:48

코어위브, 메타와 20조 원 규모 컴퓨터 파워 공급 계약

지난 30일(현지 시각), 미국 데이터센터 운영업체 코어위브가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메타)과 최대 142억 달러(약 20조원) 규모의 컴퓨팅 파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코어위브는 주로 AI 모델 훈련 및 대규모 AI 업무 실행에 필수적인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탑재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임대해 수익을 창출하는데요. 이에 코어위브와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 대비 각각 11.7%, 2.6% 상승했습니다.

 

화이자, 트럼프 압박에 미국 판매가 인하

30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화이자가 앞으로 미국 시장에 출시하는 모든 신약을 최혜국대우(MFN) 가격에 판매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미국 외 선진국에 적용하는 가격 중 최저 가격에 판매하는 것으로, 미국에서 인기 있는 약의 소비자 가격이 50% 이상 인하될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덧붙였는데요.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화이자가 미국에 700억 달러(약 98조 원)를 투자하는 대가로 의약품 관세를 3년 유예해 주기로 했다고도 말했습니다.

 

미국 무역대표, “대법원 패소해도 관세는 계속 적용”

30일(현지 시각),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올해 말 연방 대법원이 상호관세가 위법하다고 판결하더라도 교역 상대국들에 대한 관세 부과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법원에서 패소하더라도 대체 수단을 활용해 관세를 계속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은 건데요. 다만 패소 시 구체적인 대안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9월 수출, 관세 영향에도 역대 최대치

9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659억 5천만 달러로 집계되면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미국의 관세 영향에도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는 수출액 기록을 경신했고, 자동차 수출도 유럽 등지에서 활로를 찾는 등 수출 다변화를 꾀했는데요. 이밖에 일반기계(10.3%), 선박(21.9%), 차부품(6.0%), 바이오헬스(35.8%), 섬유(7.1%), 가전(12.3%) 등의 수출도 증가했습니다.

 

한미 재무당국, “환율은 시장에 맡긴다”

1일, 기획재정부와 미국 재무부가 환율은 기본적으로 시장에 맡기고, 과도하게 불안할 때만 외환시장에 개입하는 기본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국제수지의 조정 효과를 방해할 수 있는 인위적인 통화가치 조작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건데요. 거시건전성 또는 자본 이동과 관련한 조치도 경쟁적 목적의 환율을 목표로 하지 않아야 하며, 정부 투자기관의 해외 투자도 위험 조정이나 투자 다변화 목적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고 명시했습니다.

 

국민성장펀드, AI에 30조 원 투자

정부가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중 30조 원 이상을 인공지능 분야에 투자하고, 펀드 운용위원회를 구성해 현장 의견을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펀드 자금은 산업은행이 운영하는 첨단전략산업기금 75조 원, 민간-국민-금융권의 자금 75조 원으로 구성되는데요.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AI 3강으로 도약을 견인할 AI 분야 메가 프로젝트를 집중 발굴하고 관계 부처 및 정책금융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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