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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2025-09-30 18:00

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법인서 그대로 사용

아시아나항공 고객은 통합법인이 출범한 후 10년 동안 현재 가치 그대로 마일리지를 대한항공 항공권 예약이나 승급 등에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30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이 담긴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공개하고, 내달 13일까지 대국민 의견 청취를 한다고 밝혔는데요. 다만, 아시아나가 속한 항공 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에서는 마일리지를 쓸 수 없고, 굳이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하기를 원한다면 탑승 마일리지는 1:1, 제휴 마일리지는 1:0.82 비율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코스피,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경계감에 약보합

30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0.19% 하락한 3,424.6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정부 셧다운(업무 일시정지) 사태를 피하기 위해 여야 지도부와 회동했으나 합의에 실패하면서 셧다운 경계감이 커진 영향인데요. 다만,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힘입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대비 4.5% 올랐고, HD현대중공업 역시 미 해군 7함대 유지-보수-정비 본격 착수 소식에 전일 대비 4.78% 상승했습니다.

 

대마 관련주, 트럼프 대마 영상 공유 소식에 상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마초 관련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했다는 소식에 30일 국내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 대마 관련주로 분류된 애머릿지는 전일 대비 29.92%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고, 오성첨단소재(16.83%), 화일약품(4.23%) 등도 줄줄이 올랐는데요. 간밤 뉴욕증시에서도 대마초 관련 종목인 캐노피 그로스가 17% 넘게 급등했습니다.

 

이 대통령, 이시바 일본 총리와 정담회담 시작

30일 오후,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이 시작됐습니다. 인구 소멸과 지방 활성화, 인공지능 및 수소에너지 등 첨단 기술과 관련해 양국의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이 회담의 골자인데요. 정부가 난항을 겪고 있는 대미 관세협상도 정식 의제는 아니지만, 일본이 한국보다 일찍 협상을 끝낸 만큼 자연스럽게 한일 정상회담 주제로 오를 것이라 예상됩니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되자 유통가 활기

29일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면서 외국인이 많이 찾는 편의점과 마트의 매출이 뛰었고, 면세점 매장도 북적이기 시작했습니다. 서울 명동에 있는 GS25 편의점의 외국인 결제 수단(알리페이, 위챗페이 등) 매출이 전주 대비 100배 늘었을 정도인데요. 업계에서는 중국 중추절 연휴 기간 이후 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국제회의, 전시) 성격의 고부가 단체 관광객이 유입되면 무비자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오픈AI, 상반기 매출 6조 원

오픈AI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작년 연간 매출보다 약 16% 증가한 43억 달러(약 6조 원)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연간 매출 목표는 130억 달러(약 18조 원), 현금 소모 목표는 85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는데요. 한편, 오픈AI는 챗GPT에서 상품을 보고 구매를 원할 시 즉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며, 챗GPT를 통해 이뤄진 거래에서는 수수료를 받음으로써 새로운 수입원을 발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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