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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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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2025-09-25 12:15

원/달러 환율, 1,400원 돌파

24일 오전 9시 29분, 원/달러 환율이 위험 회피 분위기 속에서 전날 주간 거래 종가보다 3.0원 오른 1,400.5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된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전날 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나타내면서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해진 영향인데요. 한미 통상 협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것도 원/달러 환율 상승 요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업비트 ‘두나무’, 네이버 계열사 편입 보도

25일 오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가 네이버가 최대주주로 있는 네이버파이낸셜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은 서로 다른 두 기업이 주식을 맞바꿔 지배구조를 단일화하는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모기업과 자회사로 거듭날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해당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후 12시 7분, 네이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58% 오른 24만 3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외국인 보유 국내 주식, 1년 만에 시총 30% 탈환

순매수 행진을 벌이며 '코스피 불장'을 주도 중인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 규모가 전체 시가총액의 30% 선을 넘어섰습니다. 24일 장 마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상장사 주식 보유액은 총 1,019조 7,012억 원으로 코스피와 코스닥, 코넥스 3개 시장 전체 시가총액(3,315조 7,288억 원)의 30.75%를 차지했는데요. 올해 3월 초 한 때 28.23%까지 떨어졌던 외국인 보유 주식 비중은 작년 9월 13일(30.08%) 이후 1년 만에 30%를 돌파했습니다.

 

예금자보호한도 상향 후 저축은행 예수금 4% 증가

지난 9월 1일, 예금자보호한도를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한 전후로 넉 달 새 저축은행의 예수금 잔액이 4.0% 증가했습니다. 저축은행이 은행과의 예금 금리차를 확대하는 등 예금 유치를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예금자보호한도 상향 시행일이 확정되자 저축은행 예금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건데요. 실제로 8월 말 기준 저축은행 예수금 잔액은 지난 4월 말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통령실, “통화 스와프 된다고 해서 끝은 아냐”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한미 통화 스와프와 관련해 “무제한 통화 스와프가 된다고 해서 자동으로 (협상이) 다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통화 스와프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일 뿐, 체결되더라도 이후 추가로 논의를 거쳐야 할 단계가 있다는 의미인데요. 김 실장은 “상업적 합리성에 맞고, 우리가 감내 가능하며 국익에 부합한 상호 호혜적인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는 원칙으로 협상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라클, 25조 원 규모 채권 발행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이 180억 달러(약 25조 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만기 40년짜리를 포함한 6가지 종류로, 40년물 발행 금리는 비슷한 만기의 미국 국채 대비 1.37%P 높은 수준으로 정해졌는데요. 한편 오라클의 대규모 채권 발행은 오픈AI와 메타플랫폼 등 고객사와 대규모 클라우드 인프라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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