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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4 12:03

뉴욕증시, 파월 고평가 발언에 하락

23일(현지 시각), 나스닥 지수가 전일 대비 0.95% 하락하는 등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하락했습니다. 엔비디아와 오픈AI가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두고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나온 데다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증시에 대해 고평가됐다는 평가를 내린 영향인데요. 엔비디아(-2.82%), 아마존(-3.04%) 등 시가총액 1조 달러 이상 빅테크는 브로드컴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고, 상승세를 이어가던 오라클 역시 4% 넘게 하락했습니다.

 

엔비디아-오픈AI 협력, AI 거품론 제기

인공지능(AI) 칩 강자 엔비디아와 챗GPT 개발업체 오픈AI가 추진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이 AI 버블 우려를 다시 점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제기된다고 블룸버그가 23일(현지 시각) 보도했습니다. 이는 엔비디아가 오픈AI에 자금을 제공하면, 오픈AI가 그 돈으로 엔비디아 칩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일종의 내부 거래 성격이 있다는 지적인데요. 기업들이 자사 제품에 대한 지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엔비디아가 막대한 투자를 하는 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미국 마이크론, 분기 매출 46% 증가

23일(현지 시각),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은 올해 6~8월 113억 2천만 달러의 매출과 주당 3.03달러의 조정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전망치인 매출 112억 2천만 달러, 주당 순이익 2.86달러를 웃도는 수준인데요. 엔비디아를 비롯한 칩 제조 기업에 최신 AI 칩에 필수적인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는 마이크론은 AI 열풍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 늘었고, 다음 분기 매출 전망(125억 달러)도 시장 예상치(119억 4천만 달러)를 상회했습니다.

 

IMF,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0.9%로 상향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0.8%에서 0.9%로 0.1%P 상향했습니다. 라훌 아난드 IMF 한국미션단장은 “완화된 재정 및 통화 정책에 힘입어 국내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견조한 대외 반도체 수요가 다른 수출의 감소를 상쇄하면서 올해 성장률은 0.9%를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동시에, 단기적인 정책 방향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구조개혁과 장기적인 재정 건전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소비심리, 전월 대비 1.3P 하락

9월 소비자심리지수가 8월보다 1.3P 떨어진 110.1로 집계되며 여섯 달 만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2003~2024년과 비교해 소비 심리가 낙관적이라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비관적이라는 뜻인데요. 8월과 비교하면 향후경기전망의 하락 폭이 가장 컸고, 현재경기판단, 생활형편전망, 소비지출전망도 하락했습니다.

 

유니콘 100배 가치 ‘헥토콘’, 전 세계 6개사 존재

기업 가치가 1천억 달러(약 139조 원) 이상인 비상장사 ‘헥토콘’이 미국에 5곳, 중국에 1곳 총 6개사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석 데이터 플랫폼 업체 데이터브릭스, 앤스로픽, xAI 등 미국 4개사가 최근 1년 새 헥토콘에 추가 진입했는데요. 니혼게이자이신문은 “AI 열풍을 배경으로 최근 1년간 AI 관련 4개사가 헥토콘에 가세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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